공매도가 시장에 미치는 영향

저번주에 공매도가 연말까지 금지된다는 뉴스가 나왔고 이번주부터 그 영향으로 인한지는 모르겠지만 2차 전지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2023년 11월 6일 월요일 오전 장)

여기서 공매도 뜻이 무엇이고 공매도가 어떻게 시장에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공매도 뜻

공매도 뜻은 주식시장에서 매도를 하는데 주식이 없이 매도를 하는 것입니다.

사실 매도를 하려면 주식이 있어야 매도를 하는 것이 상식적인데 주식이 없는데 매도를 한다고 하니 이런 개념에 대해서 들어보지 못한 사람은 어리둥절할 수도 있습니다.

주식이 오를 것 같은데 지금 돈이 없으면 신용이라는 것을 써서 주식을 삽니다.

그런데 주식이 떨어질 것 같은데 지금 주식이 없으면 어떻게 할까요?

이에 대한 해답을 주는 것이 공매도입니다.

일단 가상으로 주식을 팔고 나중에 주식을 채우는 방식인 것이죠.

공매도가 시장에 미치는 영향

원래는 주식을 가진 사람만 주식을 팔 수 있습니다.

물건이 있는 사람만 판다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한 일입니다.

하지만 공매도는 주식이 없는 사람도 주식을 팔 수 있게 만들어줍니다.

즉 주식을 파는 사람을 늘려준다는 의미입니다.

돈이 없는 사람도 신용을 통해 주식을 살 수 있게 만들면 보통 주식은 살 사람들이 더욱 풍부해져 주식가격이 오르게 됩니다.

그렇다면 팔 사람이 많아지면 어떻게 될까요?

당연한 말이지만 시장에는 부정적인 영향을 만들 확률이 큽니다.

그만큼 파는 사람이 늘어나기 때문에 하방압력을 받을 수 밖에 없죠.

 

반응형

공매도 의미

사실 공매도는 일종의 위험 헷지 수단이었습니다.

주식은 올라가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떨어지기도 하기 때문에 떨어질 때를 대비한 헷지수단으로 공매도는 존재했었고 또한 신용으로 과도한 투자수요가 늘어나는 것에 대한 방지책으로 공급을 늘려주는 수단이 되어도 왔죠.

하지만 문제가 되는 것은 신용으로 인해 늘어나는 수요는 주로 개인투자자 등의 전문성이 부족한 집단이 문제가 되고 공매도를 하는 집단은 어느 정도 전문성을 가진 집단이라는 것이죠.

따라서 한쪽이 손해를 본다는 인식이 많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개미투자자들은 자신의 투자 손실이 공매도로 인한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최근의 현실입니다.

물론 정확히 그런지는 아무도 모르죠.

 

반응형

공매도 방법

공매도는 말그대로 주식을 빌려서 판 후 나중에 주식을 채워넣는 방식입니다.

주식을 하시는 분들은 자신의 주식을 빌려줄지 여부를 체크할 수 있는데 체크할 경우 일정 수익이 들어오고 이 주식은 공매도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공매도는 이런 주식들을 이용해서 먼저 팔고 나중에 다시 주식을 사서 채우는 것이죠.

그리고 보통 이런 공매도에는 종목 제한과 행위자 제한 등이 있습니다.

모든 주식이 공매도가 가능한 것이 아니고 모든 사람이 공매도를 할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어쨌든 공매도는 많은 공부가 필요한 영역이라 함부로 들어갈 수는 없지만 보통 시장에서 공매도를 금지하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 그리고 긍정적으로 생각은 하지만 결과는 상황에 따라 다르다는 것은 알아두어야 할 것 같네요.

 

공매도 뜻 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