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은 웹툰 부문이나 드라마부문 모든 플랫폼에서 인기를 얻은 작품입니다.
10년전에 미생이 인생드라마라고 말하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었고 tvN드라마가 지상파 드라마를 이길 수 있다라는 것을 거의 처음 상징적으로 보여준 드라마가 아닌가 싶습니다.
이 전에는 지상파 드라마를 다른 채널에서 시청률로 이기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했는데 이후로는 아예 그런 것이 깨져버렸고 지금은 오히려 지상파 드라마가 tvN이나 종편보다 시청률이 더 안나오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죠.
미생 웹툰 시즌2 나왔는데
이런 미생 웹툰원작이 시즌2가 꽤 오래전부터 나오기 시작했고 계속해서 연재되는 소식이 가끔 들려옵니다.
얼마전 보니 단행본도 새로 나오는 것 같고 웹툰의 시즌2 스토리가 차근차근 쌓이는 듯 보입니다.
미생 웹툰 시즌2의 스토리는 시즌1에서 같은 회사에서 열심히 일을 했던 장그래 주변 인물들이 회사 밖으로 나와 새로운 회사를 차리면서 겪는 일을 그리고 있습니다.
아직 내용을 다 보지는 못했지만 후기나 이미 읽은 사람들의 반응으로 보아서는 나쁘지 않은 반응 같습니다.
미생 드라마 시즌2 나올까?
몇 년 전의 기사는 미생 웹툰 시즌2만 완결이 되면 당연히 드라마는 만든다는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엄청난 성공을 했던 드라마이며 이를 보는 시청자들은 상당한 구매력을 가진 시청자일 것으로 예상되어 광고시장에서도 엄청난 대박을 예약이 되었을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점점 드라마는 힘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제작자가 아닌 시청자들 입에서 나오는 것 같네요.
요새 시청자들은 드라마 한 편이 만들어지는데 제작비가 얼마나 들어가고 시청률이 얼마나 나와야 이를 커버할 수 있으면 각 주연배우당 어느 정도를 받기 때문에 몇 명까지가 캐스팅이 가능한 범위인지까지 계산할 수 있습니다.
이런 시청자들이 판단하기에 과거 미생에 나왔던 인물들을 대거 캐스팅하기에는 타산이 안맞는다고 판단하는 거죠.
미생에 나왔던 등장인물들이 뒤에 잘되어도 너무 잘되었기 때문입니다.
장그래의 동기라인은 이제 거의 대부분이 주연급의 배우이고 그 위의 대리라인도 왠만큼 잘 나가는 조연 이상의 자리를 하고 있습니다.
거기에 그 위의 간부라인도 훨씬 인지도를 쌓았으며 심지어 인턴동기 중에서는 최근 7인의 탈출로 잘 나가는 윤종훈님도 있네요.
그래서 시청자들은 이를 다시 모으는 것이 힘들거라는 의견인 것 같습니다.
사실 쉽지는 않겠지만 충분히 다시 만들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모든 배역이 다 주연으로 오래 출연할 필요도 없고 짧게 출연할 수도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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