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PC 부품인 메모리에 큰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데 바로 DDR4에서 DDR5으로의 전환입니다.
DDR4는 인텔6세대인가부터 사용해서 13세대까지 사용이 되었으니 꽤나 오래간 버전이 되었네요.
연도로는 2015년 정도부터 최근까지이니 DDR2나 DDR3에 비해서는 훨씬 긴 것 같습니다.
그런데 DDR5가 나오면서 비바이너리 메모리라는 용어가 종종 들려서 어떤 것인지 알아보았습니다.
비바이너리 메모리 뜻
비바이너리 메모리에서 비바이너리는 非-binary 인데 바이너리가 아니라는 뜻이죠.
binary는 이진법의, 양분의 이런 뜻을 가진 단어라서 풀어서 얘기하면 이진법이 아닌 메모리라는 뜻이 됩니다.
메모리의 용량을 생각해보시면 바로 그 뜻을 유추할 수 있습니다.
현재는 4기가 8기가 16기가 32기가 이런식으로 메모리가 나옵니다.
물론 4기가와 8기가를 달아서 12기가를 만들 수는 있지만 여태까지 출시했던 한 개의 메모리 용량은 반드시 이진법을 따르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비바이너리 메모리는 이 이진법을 따르지 않는다는 것이죠.
즉 8기가 16기가 32기가가 아니라는 소리입니다.
확인해보니 24기가 처럼 16기가와 32기가의 중간 용량을 가진 메모리라고 하네요.
아직 용어의 통일이 되지 않았는지 비바이너리 메모리, 논바이너리 메모리 둘 다 쓰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정확히는 논바이너리 메모리가 맞을 것 같네요.
비바이너리 메모리 DDR5 의문점
아직 많은 정보가 없어서 정확히 확인하기는 어렵겠지만 몇 가지 의문점은 있습니다.
그럼 기존 DDR5 와 모든 것이 같은 상태에서 용량만 다변화가 된 것인지 아니면 같은 DDR5라고 해도 버전이 달라 호환 등이 어려운 것인지가 궁금했습니다.
일단 제가 확인한바로는 DDR5가 적용된 메인보드에서는 바이오스업데이트를 통해 가능하다고 하네요.
하지만 메인보드마다 확인을 해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또한 바이너리 메모리와 비바이너리 메모리를 혼용해서는 사용하기 어려울 것 같다고 하네요.
즉 24기가 비바이너리 메모리 2개는 장착이 가능하지만 24기가랑 16기가는 장착이 어렵다는 것이죠.
또한 비바이너리가 생긴 사유에 대한 의문입니다.
물론 가격 대비 성능면에서 좋다라고 설명은 들었습니다.
하지만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는 면에서는 좋긴하지만 새로운 규격을 만들만큼 기존의 바이너리의 단점이 명확하지 않아서 의문이 생겼습니다.
16+16=32기가 메모리에서 용량이 부족하다고 생각해서 한개를 32기로 바꾸면 48기가가 됩니다.
즉 한개만 바꿈으로서 비바이너리의 용량을 만들수가 있는데 새로운 규격까지 만들 필요가 있나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렇다고 같은 용량을 만드는데 들어가는 비용이 훨씬 저렴해지는 것도 조금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고요.
아직 잘 몰라서 그런 걸수도 있어서 좀더 업데이트되는 소식을 봐야할 것 같습니다.
'IT 컴퓨터상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개별 포스팅 구글 색인 등록하기 계속 해줘야 하나? (0) | 2024.01.07 |
---|---|
온디바이스 뜻 AI 관련 용어 (0) | 2024.01.03 |
USB 포맷할 때 FAT32 NTFS 무엇을 선택해야하나요? 뜻과 언제 쓰는지 (0) | 2024.01.02 |
M.2 NVMe SSD에서 인터페이스, 프로토콜 의미 알아보기 (0) | 2023.12.29 |
데이터스피어 뜻 제타바이트 크기 (0) | 2023.12.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