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자스민 VIP 등급 얼마나 구매해야할까?

파레토 법칙은 2080법칙이라고도 하는데 많은 분야에서 쓰입니다.

즉 전체결과의 80%를 소수의 20%에서 일으킨다는 것인데 백화점에서도 이러한 법칙은 나타납니다.

상위 고객의 20%가 매출의 80%를 올린다는 사실은 공공연한 사실이죠.

이는 꼭 백화점 뿐만 아니라 게임업계에서도 적용되는 법칙이고 이것이 대표적이라는 것이지 적용되지 않는 산업이 거의 없을 만큼 광범위한 현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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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VIP 등급 이름

그래서 백화점에서도 이러한 VIP를 더 유치하기 위해 등급제를 유지하죠.

그리고 그 등급제는 백화점마다 다른 이름을 갖습니다.

우리나라의 3대 백화점이라고 일컬어지는 신세계 백화점은 별도 이름은 없지만 레드, 블랙, 골드, 플래티넘, 다이아몬드, 트리니티 등으로 나누고 현대백화점은 자스민이라는 이름으로 일반, 블루, 블랙 등으로 나눕니다.

롯데백화점 역시 에비뉴얼이라는 이름으로 그린, 오렌지, 퍼플, 에메랄드, 블랙으로 나뉘죠.

각각 일정 기간 동안 얼마 이상을 구매한 고객 기준으로 등급을 부여하고 구매 금액 외 다른 기준을 결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현대백화점 자스민 VIP 등급

그럼 현대백화점 VIP인 자스민 등급은 얼마 이상 구매해야 부여되는 것일까요?

자스민은 크게 3개로 나뉘어 지며 가장 높은 블랙의 경우 연간 1억 2천만원 이상을 사용해야 하고 블루의 경우에는 연간 8천만원, 일반 자스민의 경우에는 연간 5천 5백만원 이상을 사용해야 합니다.

그리고 자스민 등급 외에 세이지라고 하여 연간 3천만원 이상의 구매고객도 등급을 부여합니다.

이런 일반 등급외에 CLUB YP 그리고 GREEN 이라는 등급도 있는데 이 등급은 구매 금액 외에도 연령이나 구매일수 등을 종합하여 등급을 부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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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등급 금액을 보면 일반 직장인의 연봉보다도 높은 큰 금액이기 때문에 얼마나 많은 금액을 사용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당연히 이러한 등급의 고객에게 부여되는 혜택 역시 매우 좋을 수 밖에 없겠죠.

적혀있는 내용을 보면 무료 발렛주차라든지 라운지 혜택, 그리고 각종 행사 초대 등 다양한 혜택을 주는 것 같습니다.

이러한 혜택이 연간 구매금액으로 하다보니 영수증을 사고 파는 행위도 많이 일어난다고 하네요.

실제로 이러한 혜택도 중요하지만 어떤 자랑거리가 될 수도 있기 때문에 그러는 것 같습니다.

최근 물가도 오르고 이렇게 VIP 등급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져서 그런지 2025년부터 연간 구매금액을 더 올린다고 하네요.

서민들에게는 약간 허탈할 수도 있겠지만 자본주의는 원래 이렇게 돌아가는 것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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