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문의 검 드라마를 재밌게 보신 분들은 아스달연대기 MMORPG에 대한 기대가 클 것 같습니다.
드라마를 보면서도 게임적 요소가 풍부하다고 생각했는데 사람 생각은 다 비슷한지 정말 게임을 제작하네요.
반면 아라문의 검 게임이 정말 재밌을 것 같다고 생각은 했지만 막상 게임화하기에는 제약이 많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아라문의 검 스토리
드라마를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아라문의 검에서 주인공은 은섬입니다.
그리고 은섬의 상대방은 정해져 있고 드라마 전개상에서는 은섬이 승리를 하게 되죠.
따라서 드라마상에서 아스달와 아고의 전쟁은 어느 정도 승패가 정해져 있습니다.
하지만 게임에서는 승패가 정해져 있으면 안되겠죠.
특히 MMORPG라면 종족간의 밸런스 또는 캐릭터간의 밸런스가 매우 중요합니다.
우리가 많이 해왔던 MMORPG를 생각해보면 처음 예상은 아스달, 아고 종족 중 하나를 선택하여 플레이를 하는 것이었습니다.
아니면 처음에 궁수, 기사, 마법사 중 하나를 선택한 후 처음에는 아고족을 통일하고 다음에 아스달과 전쟁을 벌이는 퀘스트로 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나오지는 않았지만 아라문의 검 게임은 드라마 스토리와는 다른 스토리를 가졌다고 합니다.
즉 유저가 아스달 병사 아버지와 뇌안탈 어머니 사이에서 나온 이그트로 주인공의 마을을 몰살시킨 뇌안탈 흰갈기에게 복수하는 거라고 하네요.
흰갈기 뇌안탈
새로운 설정으로는 흰갈기 뇌안탈 외에 무법왕 아크란, 그리고 검은 마루단 등이 나온다고 합니다.
보통 메인 퀘스트는 지역을 기준으로 많이 나오는데 처음 스토리는 습격받는 마을이 되겠네요.
그리고 힘을 키워 흰갈기 뇌안탈에게 복수하겠죠.
그럼 흰갈기 뇌안탈이 있는 곳으로 쳐들어가야 합니다.
그리고 그 곳에 가면 몹이 나오겠죠.
그리고 이 몹은 유저에게 많은 아이템을 드랍할 것입니다.
여기서 하나 걱정이 나옵니다.
드라마에서 뇌안탈은 혼자 다니기를 좋아하며 부하를 잘 키우지 않습니다.
물론 아라문의 검 후반에는 이코마히스를 이야기하는 수상한 이그트, 뇌안탈이 등장합니다.
하지만 이들은 몹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강합니다.
따라서 흰갈기 뇌안탈이 보스로 나오는 것은 너무 당연한데 거기까지 갈 때 몹설정이 매우 궁금합니다.
그렇다고 아고나 아스달 대륙에서 몹을 처리하기에는 정서상 이상합니다.
그 수 많은 몹이 실제로 아고와 아스달의 군사라면 아이템을 얻기 위해 그냥 없애는 행위가 약간 이상합니다.
이렇게 생각을 하다보니 게임화할 때 고려해야 할 사항이 많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K게임은 그런걸 고려하지 않겠죠.^.^
아마도 BM적 요소를 더 고려할 것이기 때문에 이렇게 세부적인 내용을 배려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내가 유저로 들어갔는데 아스달이나 아고 부족을 학살하지는 않았으면 좋겠네요.
만약 그렇다면 정말 게임 만드는 사람이 아라문의 검은 하나도 안보고 그냥 IP만 가져왔다는 이야기가 되겠죠.
어쨌든 나오면 관심도 많이 받겠지만 엄청난 비난을 많이 받을 것 같다는 생각이 벌써부터 듭니다.
2024.02.03 - [게임] - 아스달연대기 게임 MMORPG 세개의 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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