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및 영화, 애니 등의 컨텐츠를 좋아하는 1인으로서 최근 관심을 가지고 있는 주제가 있으니 바로 티빙과 웨이브의 합병입니다.
많은 분들이 알고 있듯이 티빙은 CJ ENM의 컨텐츠를 위주로 가지고 있고 웨이브는 지상파 컨텐츠 위주로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JTBC 등 다른 컨텐츠도 영향을 주지만 일단 간략하게 이야기하기 위해 생략했습니다.
그런데 주변을 보면 넷플릭스를 기본으로 보면서 쿠팡플레이는 거의 공짜로 보기 때문에 2개는 깔고 들어가는 상태에서 추가적으로 디즈니플러스, 티빙, 웨이브 등 추가적인 OTT를 보는 것 같네요.
티빙 웨이브 합병되면?
일단 티빙과 웨이브는 단독으로 구독하기에는 약간 애매합니다.
일단 티빙에 tvN드라마라는 강력한 컨텐츠가 있긴 하지만 상당부분 넷플릭스에서도 하며 가끔 티빙 단독으로만 방영됩니다.
하지만 그게 많지 않기 때문에 조금만 참으면 벌써 다른 볼 것이 쏟아지네요.
그래서 꼭 보고 싶은 것이 있어서 구독했다가도 몇 달간 보지 않는 걸 알게 되면 또 해지하고의 반복인 것 같습니다.
웨이브는 그게 더 크죠.
그나마 둘이 합병하면 아예 안보는 간격이 줄어들어 좀 더 구독기간은 늘어날 것입니다.
하지만 시청자들의 시간이 한정되어 있는 이상 볼 것은 넘쳐납니다.
사실 유튜브와 넷플릭스만 해도 못보고 지나가는게 너무 많죠.
그리고 디즈니플러스의 경우는 볼 것이 정말 없다고 하지만 그래도 보기 시작하면 정말 컨텐츠가 많다는 것을 느낍니다.
영화나 애니가 누적된 것은 따라잡을 수가 없죠.
티빙 웨이브 합병 현실적인 문제점 그리고 언제?
티빙과 웨이브가 합병되면 사업을 하지 않는 일반인이 보기에도 해결해야 할 문제점이 많습니다.
물론 기술적으로는 간단하겠지만 합병 후 이익이 될지가 더 중요하겠죠.
일단 이동통신사로로 여태 결합상품으로 구독했던 회원에 대한 관리가 필요하겠네요.
또한 지상파들의 이탈 여부입니다.
웨이브의 강점은 지상파 컨텐츠인데 지상파들이 웨이브와 티빙의 합병 플랫폼에 자신의 드라마 등의 컨텐츠를 제대로 공급하지 않으면 웨이브를 합병한 티빙은 난감할 수 밖에 없겠네요.
그래도 저같은 시청자들은 티빙이나 웨이브가 합병한다면 장기간 구독을 할 것 같습니다.
어쨌든 업계 사람들은 골치아프겠지만 시청자들은 이중으로 돈이 나가는 구조를 좋아하지는 않을 것 같네요.
만약 합병이 잘 된다고 하더라도 티빙의 자금 마련 등의 이슈가 있기 때문에 단기간에 되지는 않을 것 같다는 뉴스가 많네요.
올해에는 기대하기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2024.01.03 - [드라마] - 내 남편과 결혼해줘 보는 곳 OTT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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