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코인이 처음 나왔을 때에는 스캠이나 사기 같아서 하는 것을 뭐라고 하거나 주저하는 사람이 많았던 것 같은데 시간이 지나면서 최소한 사기라고 하는 사람들은 많이 줄어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최근 급격히 파이코인의 채굴량이 줄어들어 노드에도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네요.
저도 노드를 일단 해봤고 실제로 어느 정도 채굴이 늘어나는지 알아보았습니다.
일단 파이노드를 설치하는 방법은 다른 곳에서 워낙 자세히 나와있어서 실제 설치를 원하시면 그 영상을 보시면 될 것 같네요.
기본적으로 노드를 구동할 컴퓨터를 준비한 후 데커라는 프로그램과 파이코인 노드를 설치하면 됩니다.
물론 컴퓨터의 설정값도 맞춰줘야하는데 우연인지 저의 경우는 특별한 설정 작업없이도 두 프로그램만 설치하니 되었습니다.
그리고 노드를 굴려보았습니다.
노드가 돌아가고 하루나 이틀은 지나야 실제 보이는 채굴량에 반영이 된다고 해서 2~3일 후에 체크해보았는데 저의 노드 포인트는 2~3일이 지나도 0이었습니다.
이 수치가 올라가면 그 점수만큼 곱하는 것이기 때문에 노드 점수가 10 이상이 나온다면 10배의 채굴량 증가의 효과를 보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일주일간 노드를 굴렸고 정상적으로 돌아갔지만 이 노드포인트는 올라가지 않았습니다.
노드포인트가 올라가지 않은 이유
일단 노드포인트가 올라가지 않은 가장 큰 이유는 24시간 내내 노드를 돌리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 부분은 처음부터 알고 있었는데 몇 년전의 글을 보면 24시간 다 돌리지 않아도 조금의 노드포인트는 나온다는 글을 읽어서 희망을 가지고 돌려봤는데 이제 24시간 돌리지 않으면 노드포인트는 전혀 올라가지 않는 것 같네요.
노드점수 5점 이상은 커녕 0.3~0.4점만 나와도 돌리려고 했는데 2주내내 전혀 올라가지 않네요.
저의 경우 하루에 16시간은 컴퓨터를 키지만 자는 시간은 항상 꺼두거든요.
두번째 이유는 파이노드의 인기가 높아져서 장기간 운영하고 서버성능이 좋은 노드만 선택받는것 같습니다.
제 컴퓨터의 사양은 그리 낮지는 않지만 정말 그리 낮지 않다고만 말할 수 있는 수준이고 그 나마 하루에 8시간은 꺼두기 때문에 노드 점수가 안올라가는 것 같네요.
혹시 몇 달 돌리면 될까라는 마음도 들었지만 새로 노드용 컴퓨터를 준비하지 않는 이상은 헛고생일 것 같아 접었습니다.
만약 지금 파이코인 노드를 운영하고 싶으신 분들이 있다면 일단 24시간 동안 끄지 않아도 되는 노드용 컴퓨터를 준비하시고 예전보다 인기가 높아졌기 때문에 예전에 쓴 글보다는 그 결과값이 늦게 그리고 약하게 나온다는 사실을 인지하시고 시작하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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