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사주 자기주식 뜻, 서로 같은 말인가?

뉴스를 보다 보면 자사주 또는 자기주식이라는 말을 종종 듣게 됩니다.

잘 아시는 분들은 두 용어가 같은 의미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어떤 기사에서는 서로 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는 경우도 발견할 것입니다.

여기서는 자사주, 자기주식 뜻에 대해 정리해보겠습니다.

자기주식의 뜻

자기주식은 회사가 스스로 발행한 주식을 다시 매입하여 보유하는 주식을 의미합니다.

회사는 주식을 발행하고 이를 주식 시장에서 판매하지만 필요에 따라 다시 주식을 매입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자기주식은 회사의 자산으로 간주되며 다양한 목적을 위해 활용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주식 가격의 안정화, 주주 환원 정책의 일환, 또는 향후 필요 자금 마련 등을 위해 사용될 수 있습니다.

외국에서는 자기주식 매입 후 소각으로 주가를 부양하는 것이 일반적이나 우리 나라의 경우에는 자기주식 매입 후 다양한 처리 방법이 활용되고 있으며 종종 처리 방식에 대해 안좋은 여론이 생성되는 경우도 존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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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주와 자기주식 같은 말인가?

자사주와 자기주식은 같은 의미로 사용됩니다.

즉 자사주는 자기 회사의 주식을 줄여서 부르는 말이며 자기주식 역시 같은 뜻을 갖습니다.

두 용어 모두 회사가 자사주를 매입하여 보유하는 주식을 나타내며, 실무적으로나 법률적으로 동일하게 사용됩니다.

따라서 자사주와 자기주식은 상호 교환적으로 사용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주식 시장에서 회사의 재무 전략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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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의미로 쓰이는 자사주

하지만 종종 자사주와 자기주식이 다른 의미를 가지기도 합니다.

이 말은 자사주가 좀 더 다양한 의미로 쓰일 때가 있어서입니다.

자사주는 종종 자기 회사의 주식을 의미하지만 취득 주체가 회사가 아닌 회사의 임원이나 계열사일 경우에도 자사주로 지칭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A회사의 임원 B씨가 A회사의 주식을 장내에서 취득했을 때 임원 B씨가 자사주를 매입했다라고도 표현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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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경우에는 대부분 임원 B씨가 자사주를 매입한다고 한다면 시장에서 자신의 회사 주식을 매입한다는 의미로 받아들이는데 앞의 자사주와는 의미가 다릅니다.

임원B씨가 자기 회사의 주식을 시장에서 매입하는 것은 임원B의 의사만으로도 가능하지만 회사가 가진 자기 주식으로의 자사주는 임원B씨가 사고 싶다고 바로 살 수 있는 것은 아니며 앞의 경우에는 유통주식수의 변화가 없지만 후자의 경우에는 유통 주식수가 변합니다.

따라서 좁은 의미의 자사주는 자기주식과 같지만 넓게 쓰이는 자사주는 자기주식과 다르게 되어 이를 정확히 인지하지 못하면 헷갈릴 수 있습니다.

다만 이것에 대해서 어느 정도 아는 분들은 상황을 보면 자사주가 어떤 의미인지 구별이 가능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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