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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

베블런효과 (Veblen effect)

by 변화마스터 2020. 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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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블런효과 (Veblen effect)

베블런효과뜻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가격이 비쌀수록 수요가 증가하는 상품을 보신 적 있으신가요?

언듯 생각하면 말이 안된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가만히 생각해보면 주변에 그러한 물건이 있습니다.

비싼 가격이 그 상품의 값어치를 더 높게해서 수요가 더 늘어나는 상품이 있는데 이러한 효과를 베블런효과라고 합니다.

베블런의 베블런은 사람 이름이며 이러한 현상을 명명한 소스타인 베블런으로부터 따왔으며 소스타인 베블런은 과시적소비와 지위경쟁이론을 처음으로 발견한 경제학자입니다.

주변에서 명품이나 외제차 등은 가격이 비쌀수록 선호도가 높아져 그것이 많이 팔리는 것은 별개로 선망의 대상이 되곤 합니다.

그래서 명품에서는 세일도 하지 않고(오히려 세일은 기존 구매자의 반발을 불러옵니다) 살 수 있는 사람만 살 수 있는 가격을 유지합니다.

베블런효과에서는 베블런재를 일반적인 소득수준으로는 구입하기 어려울 정도의 가격을 가진 재화를 의미합니다. 

그 재화를 가짐으로써 일종의 배타적 지위를 가지게 되는 것이고 실제로 그렇게 경제력이 있는 사람만 살 수 있는 물건일수록 베블런효과가 더 강해진다고 봐야죠.

뭐 이런 명품 외제차는 가품이기도 힘들고 과시하려는 욕구로 사기에는 너무 가격이 비싸죠.

전형적인 베블런효과라고 볼 수 있습니다.

사실 명품가방도 베블렌효과에 속하긴 하는데 사람들이 어떻게든 하면 손에 넣을수는 있는 정도가 되니 가격이 비싸진다고 더 사는 물건의 의미가 희석되어가는 중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면세점이나 해외직구를 통해서 어떻게든 더 저렴하게 사려고 하는 모습을 주위에서 흔하게 볼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작은 의미에서나 그렇다는 것이고 과시효과 등으로 인해 더 가격이 비싼 명품일수록 선호도가 더 높아진다는 것에는 변함이 없으니 베블런재라고 봐도 크게 무리는 없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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