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블코믹스뜻 - 김비서가왜그럴까 원작 웹소설 웹툰 드라마

최근 노블코믹스란 말을 심심치 않게 듣게 되는데 오늘은 노블코믹스뜻에 대해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처음에 노블코믹스가 noble comics라고 생각해서 뭔가 귀족이 나오는 그러한 웹소설 장르라고 생각했습니다.
웹소설에 환생과 전생을 중세귀족 또는 왕족으로 해서 스토리가 전개되는 웹소설을 많이 봤었거든요.
그래서 이렇게 노블이 나오는 주제를 다룬 소설을 노블코믹스라는 장르로 부르는 줄 알았습니다.
김비서가 왜 그럴까도 귀족은 아니지만 재벌이 나오고 그래서 그런거라고 생각했었죠.
하지만 다시 알아보니 노블코믹스는 noble comics가 아닌 novel comics 였습니다.
즉 웹소설이 웹툰화된 컨텐츠를 의미하는 것이었죠.

앞에서 언급했던 김비서가 왜 그럴까가 가장 유명한 노블코믹스 중에 하나입니다.
드라마로 대중에게 많이 인기를 얻었지만 김비서가왜그럴까는 처음에는 웹소설로 연재된 후 인기를 얻자 웹툰이 나왔고
또 드라마까지 나와서 엄청난 인기를 얻었죠.

노블코믹스뜻 카카오페이지가 2015년부터 웹소설 원작 작품을 웹툰으로 만들면서 만들어진 개념으로 웹소설 원작에 대한 미디어 믹스 콘텐츠를 의미합니다.

카카오페이지에서는 인기 웹소설을 기반으로 웹툰화 하였는데 이미 검증되었기 때문에 웹툰이 잘 된 것은 물론이고 원작이었던 웹소설까지 다시 흥행을 일으키면서 하나의 히트 공식처럼 되었죠.
최근 드라마로 히트한 이태원클라쓰가 웹툰도 다시 인기를 얻었는데 이와 비슷한 효과라고 보시면 됩니다.

어쨌든 검증된 스토리로 웹툰도 잘되고 그 원작인 웹소설도 잘되어서 인지도도 상승하고 나중에 드라마로도 만들어질 가능성까지 높이니 1석3조가 되겠죠.
김비서가왜그럴까는 드라마도 잘되고 웹툰도 웹소설도 모두 잘 되었으니 정말 하나의 스토리만 잘 만들어놓으면
연속적으로 히트를 치니 노블코믹스가 하나의 장르처럼 인식되나봅니다.

요새 많은 웹소설작가들의 목표 중의 하나가 웹소설로 시작해서 웹툰, 드라마까지 연결되는 것이라고 하니 하나의 성공공식처럼 노블코믹스뜻이 사용되는 것 같네요.

노블코믹스뜻을 풀어쓰면 웹소설원작 웹툰 정도가 될 것 같네요.

이렇게 웹소설이 웹툰화되어 잘 된 작품으로는 김비서가 왜 그럴까뿐만 아니라 달빛조각사, 황제의 외동딸, 나 혼자만 레벨업, 닥터 최태수, 나는 이 집 아이, 사내맞선 등이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작품은 최근에 훨씬 늘어나고 있으니 나중에는 훨씬 많은 작품으로 늘어날 것 같네요.
이태원클라쓰는 웹소설원작이 아니기때문에 노블코믹스뜻에는 포함되지 않겠네요.

어쨌든 노블코믹스 현상은 웹소설의 가치를 더욱 올려주게 되는데요.

잘만든 웹소설하나가 웹툰, 드라마, 그리고 달빛조각사의 경우는 게임까지 연계되었으니 정말 그 가치가 어마어마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