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이태원클라쓰를 보면서 웹툰원작 드라마에 관심을 가졌는데 관심을 가지고 보니 웹소설 원작 드라마도 꽤 많이 있는 것 같더라구요.
원래 소설이나 만화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나 영화는 원래 전통적인 것이고 웹툰과 웹소설를 많이 알지 못하는 저로서는 크게 차이를 못느꼈는데 한번 알아보다보니 차이점이 있는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그 중 웹소설 원작 드라마에 대해 한번 알아볼까합니다.
웹소설을 알아보기 전에 인터넷소설과 웹소설이 어떻게 다른지를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처음에는 이게 무슨 차이가 있지? 이런 생각을 많이 했거든요.
하지만 알아가다 보니 분명 차이가 있었습니다.
인터넷소설은 제 기억으로는 2000년대 드래곤라자라는 소설이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당시 관심이 없어서 직접 보지는 못했지만 주변에 드래곤라자에 빠진 친구들이 좀 있어서 인기가 많았다는 것을 인지는 하고 있습니다.
가만히 생각해보니 이 드래곤라자는 인터넷소설이지만 책으로도 많이 봤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마 수익구조가 인터넷소설로 인기를 얻은 다음 책으로 출간해서 책으로 수익을 얻는 구조였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인터넷소설은 책출간을 생각하고 집필이 되었던 것이지요.
그래서 소설과 비슷한 형식을 취하는 구조라고 합니다.
그러던 것이 웹소설로 넘어오면서 연재라는 형식으로 변화되었는데요.
웹소설로 넘어오면서 연재라는 형식으로 변화되었는데요.
이렇게 연재라는 형식으로 변하면 글쓰는 방식이 많이 바뀐다고 합니다.
사실 전문가가 아니라 그 차이를 확연하게 구별하기는 어렵지만 일단 책출간을 전제로 한 인터넷소설은 예전 소설과 비슷한 방식을 쓰고 연재라는 형식으로 변한 웹소설은 이와는 다른 방식이라고 합니다.
좀 더 설명하면 연재라는 형식이기 때문에 호흡이 짧아졌다고 하네요.
한 회 한 회에 돈을 지불하고 보게 하려면 한 회라도 지루하면 안되고 다음화를 돈내고 보게 해야하기때문에 늘어지면 바로 고객이 떨어져 나간다는 것으로 이해를 했습니다.
또한 책으로 보는게 아닌 주로 모바일로 보기때문에 쉽게 읽혀야한다고 하네요.
어렵거나 너무 꼬아버리면 정독을 하기 힘든 특성상 스토리를 따라가기가 힘들기 때문에 최대한 일상생활에서 쓰는 구어체로 대화 위주로 쉽게 쉽게 써야한다고 합니다.
사실 대충 그 차이가 이해는 가지만 정확히 예를 들어 구별하라고 하면 아직은 그 수준까지는 안되는 것 같네요.
시기적으로는 2000년대를 인터넷소설 2010년부터를 웹소설로 분류하는 것 같습니다.
2001년 연재된 옥탑방고양이, 2005년 내이름은김삼순, 2007년 커피프린스1호점 등 정말 유명한 드라마가 바로 인터넷소설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입니다.
옥탑방고양이는 연극으로도 매우 유명하죠.
그러다가 2010년이 지나면서 성균관스캔들과 해를품은달이 나오게 됩니다.
둘다 정은궐이라는 작가가 쓰신 건데 시기적으로 인터넷소설에서 웹소설로 넘어가는 과도기라 그런지 인터넷소설로 소개하기도 하고 웹소설로 소개하기도 하는 것 같네요.
여기까지 웹소설원작 드라마에 대해 썼는데 쓰다보니 2000년대 인터넷소설 원작에 대한 이야기가 더 많았던 것 같습니다.
다음에는 이어서 웹소설원작 드라마를 조사해서 쓰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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