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나 금융관련(특히 주식) 뉴스를 보면 모르는 용어가 참 많은데요.
여기서는 그러한 용어 몇 가지를 한 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위칭데이란 선물과 옵션의 만기가 겹치면서 어떤 일들이 발생할지 아무도 예측할 수 없는 현상이 일어났는데 이렇게 아무도 예측하지 못하는 현상을 마치 마녀의 마법, 주술과 비슷하다는 의미에서 위칭데이라는 말이 생겨났다고 합니다.
위칭데이는 예전에는 더블위칭데이로 불리웠고 최근에는 트리플위칭데이, 쿼드러플위칭데이로 불리우고 있는데 약간씩 다르긴 하지만 큰 의미에서는 같으며 날짜 또한 같습니다.
먼저 더블위치 명칭을 알아보겠습니다.

예전의 더블위칭데이는 선물, 옵션만기일이 겹치는 3월, 6월, 9월, 12월 둘째주 목요일을 말하는데 이때 잔고청산의 영향으로 주가가 급등락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현재는 선물, 주가지수옵션, 개별주식옵션 등 3가지의 파생상품 시장의 만기일이 한번에 겹치는 트리플 위칭데이라고 하는데 역시 같은 3월, 6월, 9월, 12월 두번째 목요일이 이 날에 해당합니다.
옵션이 주가지수옵션과 개별주식옵션으로 갈라지면서 더블이 트리플이 된거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옵션뿐만 아니라 선물도 주가지수선물뿐만 아니라 개별지수선물도 거래되기 시작했는데 그러면서 기존의 트리플에서 쿼드러플이 되어 쿼트러플 위칭데이라는 용어도 생겨나게 되었습니다.
최근 네마녀의날이라는 용어가 뉴스에 자주보이는데 이는 쿼트러플 위칭데이를 말합니다.
이런날을 앞두고는 주식투자에 신중해져안한다고들 하죠.
하지만 더블위칭데이, 트리플위칭데이, 쿼트러플위칭데이는 옵션과 선물이 모두 만기가 되어 변동성이 크다는 의미이고 이때는 주식 초보자들은 매우 조심해서 투자를 해야할 시기라는 것이지요.
그리고 골든크로스(Golden Cross), 데드크로스(Deas Cross)는 이동평균선끼리의 상황을 보면서 주가의 강세나 약세를 판단하려는 개념입니다.
이동평균선은 과거의 평균주가이면서 당일의 주가와 동렬에 위치하기 때문에 장기선이 되면 될수록 실제의 주가의 변동보다 늦게 반응하고 경향의 굴절점에서는 단기, 중기, 장기선의 순서로 굴절하게 됩니다.
골든크로스란 단기주가이동평균선이 장기주가이동평균선을 아래에서 위로 급속히 돌파하는 상황을 말하는데 강세장으로의 강력한 전환신호로 해석됩니다.
반대로 데드크로스는 단기주가이동평균선이 장기주가이동평균선을 아래로 급속히 돌파하는 현상으로 약세시장으로의 강력한 전환신호를 나타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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