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란 말이 등장한 것도 벌써 10년이 지났습니다.
이제 대부분이 빅데이터뜻이 무엇인지 이해하고 앞으로 발전하고 있는 분야라는 것 정도는 대부분이 알고 있습니다.
컴퓨터와 인터넷,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 이용이 보편화되면서 이러한 현상은 더욱 가속화되고 있는데 사람들이 온라인이나 모바일을 통해 남긴 흔적 데이터는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예전에는 쇼핑을 할때 옷 가게에서 물건을 살 때만 포스라는 데이터가 기록되었습니다.
이것이 시작된 것도 아주 오래된 일은 아니죠.
하지만 이제는 인터넷 쇼핑이 일상화가 되었는데 인터넷 쇼핑의 경우에는 구매하지 않고 클릭만 해도 방문자의 기록이 데이터로 저장되는 세상입니다.
쇼핑을 예로 들었지만 우리가 포털에서 자료를 검색하는 것이 트렌드라는 이름으로 네이버나 구글 등의 포털사이트에서 무료로 결과를 제공하는 서비스까지 등장했습니다.
사실 원하는 정보를 정확한 키워드를 입력하면 손쉽게 찾아내는 것도 가능한 세상입니다.
아무리 똑똑한 사람이라도 스마트폰을 잘 다루는 사람보다 더 퀴즈를 잘 풀수가 없는 세상이죠.
이제는 텍스트화된 정보뿐만 아니라 이미지, 동영상 등의 정보도 분석하여 이를 데이터화시킬 수 있는 기술이 발전하고 있는데 이게 보편화된다면 지금보다도 훨씬 많은 양의 데이터가 축적될 것 같습니다.
이러한 빅데이터는 V로 시작하는 3가지 단어로 그 특성을 설명할 수도 있습니다.
바로 Variety, Velocity, Volume입니다.
Variety는 다양성이란 뜻으로 빅데이터의 다양성을 나타냅니다.
기존 데이터가 틀에 맞는 정형데이터를 의미했다면 빅데이터는 텍스트뿐만 아니라, 위치데이터, 소셜미디어데이터, 사진, 오디오, 비디오 등 다양한 비정형데이터를 포함합니다.
Velocity는 속도라는 뜻인데 엄청난 속도로 데이터가 생성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데이터를 수집하는 기기가 컴퓨터, 스마트폰으로 넘어오면서 모든 사람이 정보생산자가 되고 이러한 데이터가 바로바로 저장이 될 수 있을 정도의 단말기기의 발전이 이루어져서 데이터가 갈수록 점점 빨리 생성됩니다.
Volume은 정보량의 방대함을 뜻하는데 너무나도 그 특징으로 당연하게 인식할 수 있는 특징입니다.
빅데이터는 정말 많은 분야에 응용되고 있는데 인터넷쇼핑은 우리가 가장 흔하게 접할 수 있는 분야고 최근 인기가 있는 넷플릭스 역시 빅데이터를 통해 시청자의 선호를 파악해 추천하는 것으로 응용분야라고 할 수 있습니다.
미국대통령 선거에서도 빅데이터가 쓰인다는 것은 너무나도 뉴스에 많이 나왔고 AI 인공지능 역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습을 하고 발전을 해 나가고 있습니다.
앞으로 이 빅데이터가 쌓여서 어떠한 기술을 만들어내고 생활속에 쓰이게 될지 기대가 되면서 한편으로 두렵기도 합니다.
이러한 시대에 뒤쳐지지 않으려면 이러한 기술에 대해 빨리 습득하고 대비해야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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