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강철보다 5배가 단단하고 무게는 훨씬 가벼우며 섭씨 500도에서도 타지 않는 소재에 대해 들어본신적이 있으신가요?
이러한 소재가 있다면 무게가 1.5키로밖에 나가지 않는 방탄조끼, 그리고 500도에서도 타지 않는 소방복 등을 만들 수 있을 겁니다.
이러한 소재가 있는데 바로 아라미드라고 하며 성능에서 알 수 있듯이 슈퍼섬유라고 불리웁니다.
아라미드 섬유는 아로마틱 폴리아미드의 줄임말인데요 영어로는 Aromatic Polymide라고 씁니다.
색깔이 노랗기 때문에 황금실이라고도 한다고 합니다.
이 아라미드는 5mm 정도의 얇은 굵기의 가는 실로도 2톤의 무게를 들어올릴 정도로 강하고 섭씨 500도에서도 타거나 녹지 않는데 이러한 슈퍼적인 특성때문에 지금도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지만 앞으로도 더 많은 곳에 활용될 소재입니다.
앞서 말한 방탄복과 소방복 외에 앞으로 활용이 확대될 것으로 보이는 업종으로는 5G통신과 자동차 부품입니다.
5G의 필수 설비인 광 섬유는 기존의 구리선보다 전송 속도 등이 월등히 좋지만 쉽게 늘어나는 특성을 가지고 있어 외부 충격에 약하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는데 이러한 단점을 아라미드를 사용함으로 써 해결할 수 있습니다.
광섬유의 중심과 외부에 아라미드 섬유를 넣어 외부 충격에 약하다는 단점을 보완할 수 있기 때문이죠.
그리고 자동차 부품에 아라미드 섬유가 어떻게 쓰일지는 대충 예상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외부 충격에 강하고 무게가 가볍기 때문에 자동차 부품에 적합하고 특히 전기차의 경우는 가볍고 단단한 소재에 대한 필요가 더 증가하는데 이러한 특성을 아라미드가 가졌기 때문입니다.
현재 이 아라미드 시장은 미국과 일본에서 대부분을 점유하고 있는데 우리나라에서도 이 섬유의 전망성에 대한 투자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는데요.
우리나라 기업들도 분발해서 이러한 슈퍼소재로 경제발전의 실마리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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