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영국 코로나확진자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영국은 선진국이고 신사의 나라이기 때문에 아무리 그래도 어느 정도 지켜줄 것이라는 믿음이 어느 정도 있기 때문인데요.
주변에서 경제적으로는 무조건 미국이지만 어쨌든 뭔가 신비하고 신사의 나라로 알려졌기 때문에 이미지 차원에서 영국 유학을 결정한 사람이 많은 것을 보면 선입견이라는 것이 분명 큰 작용을 하는 것 같습니다.
유럽에서 다른 나라는 신체적 접촉이 풍부해서 그렇다고 하더라도 영국과 독일은 선을 지키는 이미지가 큰데 그런데도 불구하고 독일도 많지만 영국 코로나 확진자 수를 보면 정말 세계가 위험하다는 생각이 절로 들게 됩니다.
한국은 8일 기준으로 9일 발표한 코로나확진자수 가 641명입니다.
우리나라를 5천만명으로 가정할때 0.0013%입니다.
영국코로나확진자수는 1월10일 누적으로 296만명으로 300만명에 육박하고 하루에 68천명이 감염되었다고 하네요.
정말 심각한 상태인것 같습니다.
우리나라로 따지만 거의 5천명 수준인데 정말 그렇다면 끔직할 것 같네요.
7~8만명중의 1명이 감염되는 것이기 때문에 지인을 1000명으로 가정할시에 2~3달에 한명씩 지인이 감염되는 것이지요.
저도 코로나 사태 이후 지인이 감염되었다고 들었던 것이 5명이하이기 때문에 비슷한 것 같습니다.
그러나 영국은 9일기준으로 하루에 6만8천명이 넘었습니다.
최근 5만명을 계속 넘더니 거의 7만명에 육박합니다.
지인을 천명으로 가정하고 7000만명의 인구수라고 가정해도 하루에 지인 한명이 감염되는 속도입니다.
이건 좀 많이 다른데 2~3달에 지인 1~2명씩 감염되는 것이랑 매일 하루에 한명이상 지인이 감염되는 것은 정말 큰 차이인 것 같습니다.
정말 영국 코로나 확진자수는 심각한 것 같네요.
영국 코로나 변이 때문에 그렇다고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믿어지지 않는 수치이긴 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정부가 방역에 아주 잘하고 있는 것 같지는 않지만 워낙 국민성이 좋고 교육을 많이 받은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아무리 나라에서 지시를 잘못내려도 알아서 잘지키는 것이 있는 것도 같습니다.
맘충이니 맘카페들의 선동이니 그렇게 말은 많지만 그래도 대부분이 지킬 것은 지키고 나쁜 것은 나쁘다고 하기 때문에 정부 정책이 어수선하고 형평성에 어긋나더라도 한국 국민의 교육의 힘으로 적은 감염자수를 유지하는 것 같습니다.
물론 정부가 잘했는지 못했는지는 지금 평가할 수는 없을 것 같고 나중에 지나면 자연히 밝혀지겠죠.
확실한건 우리나라가 그래도 다른 나라에 비하면 선방하고 있다는 것이겠지요.
우리나라 사람들이 우리나라를 많이 욕하고 그러기는 하지만 그래도 이런 것을 보면 대한민국의 저력이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서로 욕은 할지 모르지만 그래도 지킬 것은 지키는 사람들이 주변에 더 많이 있는 것 같으니까요.
또한 선진국들이 코로나 확진자수가 많고 특히나 미국은 선진국이긴 하지만 문화가 그러니 그렇다고 하고 이탈리아나 스페인 역시 문화때문이라고 하더라도 독일이나 영국 코로나 확진자수를 보면, 또한 개인 위생 철저하기로 유명한 일본 코로나 확진자수를 보면 개인 위생보다 더 중요한 뭔가가 있을 것 같기도 합니다.
어쨌든 현재 영국 코로나 확진자수가 6만명이 넘는다는 기사를 보고 생각을 주저리 썼는데 우리나라 코로나 확진자수가 줄어들기는 하지만 영국 코로나 확진자수를 보면 이것이 정부정책, 국민성 이런 것을 벗어나서 어떤 다른 이유가 있을지도 모를 것 같다는 불길한 생각이 드네요.
저 역시 코로나 사태로 인한 피해에 자유롭지 못하기 때문에 얼른 이러한 사태가 빨리 없어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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