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파티데이터, 콜드스타트 뜻

이제 온라인광고에서 사용하는 써드파티데이터를 수집하기가 어렵다는 소식은 디지털마케팅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다들 알고 있는 이야기일 것입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는데 세컨드파티데이터와 퍼스트파티데이터 확보도 그 중 하나입니다.

더 나아가 제로파티데이터라는 말도 나오고 있는데 여깃는 제로파티데이터 뜻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제로파티데이터란 고객이 개인의 정보 수집에 동의한다라는 전제 아래 개인의 정보를 제공하는 고객 데이터를 의미합니다.

직접 자신의 데이터를 입력하는 것을 포함하며 어떤 면에서는 퍼스트파티데이터와 겹치는 부분이 많을 것입니다.

가장 직접적인 예시는 어떤 사이트를 방문했을 때 방문한 경로를 입력한다거나 OTT나 콘텐츠 관련 사이트에 가입했을때 관심있는 장르 등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특히 처음 사이트를 방문했을 때 사이트에서는 고객의 정보를 거의 모르기 때문에 초기에는 콘텐츠를 추천하기 어려운데 이러한 상황을 콜드스타트라고 합니다.

어쩌다보니 콜드스타트뜻까지 적었는데 영어 의미 그대로 정보가 없는 차가운 상태에서 시작한다는 의미입니다.

 

이런 제로파티데이터는 다른 데이터보다 신뢰성이 높습니다.

어떤 정보의 가공을 거치지 않고 고객이 직접 입력한 정보이며 처음 콜드스타트에서는 고객이 자신이 원하는 콘텐츠를 추천받기 위해 가장 사실적인 데이터를 제공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죠.

정확한 차이라고 보긴 어렵지만 퍼스트파티데이터가 인구통계학적인 데이터이거나 다른 사이트에도 제공하는 정보라고 한다면 제로파티데이터는 그 사이트에만 자신의 성향을 드러내는 데이터이기 때문에 실질적인 관심데이터를 얻을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물론 퍼스트파티데이터에서도 이러한 관심데이터를 확보할 수 퍼스트파티데이터 확보에 주력하는 상황에서 점차 제로파티데이터와 퍼스트파티데이터 간의 경계가 희미해져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