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AI 자율주행은 어느 단계인가?

벌써 자율주행이 우리의 관심을 끌게 된지는 꽤 된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오히려 지금 자율주행이 어느 정도 진전된 것인지 잘 모르는 것 같아서 찾아보았습니다.

이론적으로 자율주행의 단계는 총 여섯 개의 단계로 나뉜다고 합니다.

0단계부터 5단계까지입니다.

0단계는 비자동화 단계로 AI 자율주행이 하나도 적용되지 않은 단계이고

5단계는 완전 자동화 단계입니다.

따라서 실질적으로는 5개의 단계라고 할 수 있겠네요.

먼저 1단계는 운전자 보조로 운전자가 운전을하고 있는 상황에서 약간의 지원을 하는 것으로 자동차에 달려있는 스마트 크루즈 같은 기능입니다.

사실 스마트크루즈 기능은 나온지가 좀 되었고 처음에 설명을 듣긴 했으나 뭔가 불안해서 거의 안쓰는 기능이더라구요.

하여튼 이 정도가 1단계이고 이는 달성한지가 좀 되었습니다.

사실 이 기능도 최근 불리우는 자율주행과는 거리가 좀 있는 것 같습니다.

2단계는 부분자동화인데 차선을 벗어나지 않게하거나 앞차 간격을 조절하는 정도의 자율주행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직선의 고속도로정도라는 한정된 도로가 아닌 한 실제로 사용하기는 어려운 단계입니다.

특히 대한민국의 경우 수도권은 매우 복잡하고 그렇지 않은 지역은 직선이 아닌 경우가 많기 때문에 더 어려울 것 같네요.

3단계는 조건부자동화로 운전자의 감시하에 일상도로 등을 운전하는 상황입니다.

교통이 혼잡하면 저속 주행을 하고 차선을 변경하는 등의 자율주행이 가능하지만 여전히 운전자가 운전대를 놓기는 어려운 단계입니다.

지금 단계가 이 3단계로 나아가는 단계입니다.

2단계도 아직 상용화는 안되어있지만 이는 기술이 부족해서라기보다는 현재 2단계는 대부분의 경우에 쓸모가 없기때문이라는 것이 맞겠네요.

3단계를 완전히 이룬 차는 아직 없는 것 같고 이에 도전하기 위해 2.5단계를 칭하는 차는 좀 있는 것 같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테슬라의 오토파일럿 시스템입니다.

하지만 2.5단계라는 표현에서 아직 3단계는 아니라는 뜻이 오히려 강하게 내포되었다고 생각됩니다.

4단계는 이제 운전자가 아닌 AI가 운전을 하는 단계입니다. 고도자동화단계라고 한다고 하네요.

하지만 아직 제약사항이 있고 인간보다는 불안정한 단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5단계는 완전 자동화로 자율주행이 인간보다 더 안전한 단계입니다.

우리가 자율주행에 대해 실질적으로 가능하리라고 생각한지 꽤 지났는데 제 기억으로는 그 때도 2단계 정도였고 아직도 2단계정도인 것 같습니다.

구지 따지면 2단계에서 3단계로 나아가고 있는 중인 것 같습니다.

3단계는 어느 정도 목전이라고 하더라도 기술자들은 3단계에서 4단계로 넘어가는 과정이 그 전 과정보다 더 어려울 것 같다고 전망하는 것 같네요.

어쨌든 단계상으로는 별발전이 없어도 10년전을 비교해보면 확실히 나아진 것 같은데 자율주행 단계를 좀 더 세분화할 필요성도 있어보입니다.

혹시 글 중에서 이상한 부분이 있다면 의심하시고 다른 글도 참조해주시기 바랍니다.

전문가가 아닌 몇가지 자료를 보고 공부한 다음 다시 정리한 글이기 때문에 큰 맥락은 맞겠지만 일정부분에 오류도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