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와 전기자동차 부품 차이

앞으로 전기차가 대세가 될 것이라는 이야기는 꽤 오래전부터 들어왔었는데 최근에는 그 얘기가 실감이 되는 것 같습니다.
뭔가 스텔스기가 지나가는 소리가 들리면 전기차가 지나가더라구요.
물론 스텔스기가 지나가는 소리를 들어본 적은 없지만 그런 느낌입니다.
전기차 시대가 도래하면 2만개가 넘는 자동차 부품이 엄청나게 줄어들 것이다라는 얘기도 많이 들었는데 어떤 부품에서 차이가 나는지 조사해보았습니다.

분명 조사는 했는데 지식이 적다보니 정말 큰 것 위주로 갈 것 같네요.
전기차의 핵심부품은 배터리와 모터라고 흔히들 이야기합니다.
배터리에도 전기를 제어하는 통합전력제어장치들을 구성하는 여러가지 부품이 있겠지만 내연기관에서 동력을 내기 위해서 사용하는 부품보다는 훨씬 적을 것 같네요.
제가 아는 동력관련 부품, 큰 것만 해도 불붙이는 점화플러그와 분사기, 배기가스 관련 부품, 그리고 연료 관련된 수많은 부품 등이 배터리로 바뀌면서 없어지겠네요.
그리고 자동차의 엔진은 모터로 바뀐다고 합니다.
엔진은 차 앞에 엄청 큰 자리를 차지하고 있고 그 주변 부품도 어마어마 하겠지요.
이것이 모터로 바뀌면서 많은 부품이 사라졌다고 하네요.
실린더라는 것도 들어본 것 같고, 또 엔진관련해서 피스톤도 있었던 것 같고 하여튼 엔진 주변에 다양한 부품들이 없어진다고 하네요.

다만 모터의 경우에는 감속기 같은 부품이 중요하다고 하니 감속기 부품은 더 필요할 것 같습니다.
일반자동차에도 감속기가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그 밖에 바퀴나 공조장치, 조향장치 뭐 그런 것들은 비슷할 것 같은데.
자동차 엔진의 부품수가 자동차 부품수의 20%라고 하니 엔진만 없어져도 20%가 줄어든다고 하네요.
하여튼 너무 허접한 지식이라 이 정도밖에 못쓰겠는데 이 글을 바탕으로 계속 공부하면서 정리할 예정입니다.
한 달 후에 이 글을 보면서 한달 전의 나를 비웃는 날이 왔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