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관련된 연관 산업 중 앞으로 전망이 있는 사업은?

앞으로 몇년 간은 더욱 전기차와 2차전지 관련 뉴스가 많이 나올 것 같습니다.

가장 유망한 산업으로 분류가 되고 있고 현재 성장도 폭발적으로 일어나고 있으니까요.

하지만 개인투자이든 업무이든 전기차 관련 업종은 이미 떠버려서 지금 진입하기에는 불안하기만 합니다.

특히 테슬라를 비롯한 전기차는 벌써 대기업을 중심으로 돌아가고 있고 당연히 해당 내용이 이미 주가에 반영이 되어서 실시간으로 움직이고 있어서 정보력이 부족한 개인 입장에서는 선뜻 들어가기 어렵습니다.

그렇다면 아직 뜨지 않은 산업에 관심을 가져야하지만 어떤 것이 뜰지는 아무도 모른다는게 함정이죠.

뭐 그걸 알면 다들 힘들게 회사에서 일하고 있겠습니까?

어쨌든 그래서 앞으로 유망한 사업을 찾는 것은 우리 모두의 희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맥킨지 보고서에 따르면 앞으로 전기차의 폐건전지 관련한 시장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우리에게 익숙한 핸드폰을 예로 들면 사용한지 1~2년이 지나면 급격히 배터리량이 줄어드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알뜰하게 핸드폰을 사용하시는 분들은 디자인보다는 배터리 유지력이 바닥이라고 느끼면 그 때 교체를 하실텐데 전기차의 배터리도 사용할수록 유지력이 떨어지겠죠.

앞으로 전기차가 늘어나고 사용을 계속하게 되면 이제 더이상 정상적인 유지력을 보이지 못하는 폐건전지가 늘어나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일일것 입니다.

별로 값어치가 나가지 않는 폐건전지라면 안전하게 폐기하는 것으로 목적을 달성하겠지만 전기차의 핵심이라고 하는 배터리는 크기도 크고 값어치도 나가는 것이기 때문에 이를 잘 활용하여 상품화한다면 엄청난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미 미국의 GM이나 일본의 4R의 경우는 이를 먼저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4R이라고 하면 생소한데 닛산과 스미토모가 합작해서 만든 회사라고 합니다.

4R은 Resell, Reuse, Refabrication, Recycle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어쨌든 이러한 폐건전지를 활용하는 사업은 환경을 보호하면서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사업 중의 하나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아직 대표적인 국내기업은 없는 것 같은데 이미 밑에서부터는 준비하고 있을테고 아직 대중의 주목을 못받고 있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