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 뜻

최근에는 유튜브를 통해 경제상식이 풍부해진 시대에 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미국국채 10년물, 5년물의 금리를 봐야한다라는 말을 자주 듣습니다.
이때 미국국채를 Treasury Bonds라고 하고 TB라고 약어를 씁니다.

이런 미국국채는 미국이라는 나라가 발행한 채권이기 때문에 다른 상품보다 안정성과 유동성이 매우 높습니다.

거의 채무불이행위험이 없다고 보기 때문에 대신 수익률은 낮은 편입니다.

 

1) 미국국채 10년물, 5년물

미국국채라는 용어를 쓸 때 많은 경우 뒤에 10년물, 5년물 등의 숫자도 같이 나오게 됩니다.

이해가 빠르신 분들은 바로 이해하시는 분도 계실텐데 10년간, 5년간 돈을 빌린다는 의미입니다.

해당 기간 후에 원금을 값고 그 사이에는 매년 이자를 지급하는 형태입니다.

2) 미국국채와 경제 의미

미국국채는 단순히 한 나라의 채권 이상의 의미를 갖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채권이라고 하면 어느 나라 채권일까요?

미국의 채권일 것입니다.

따라서 세계경제가 좋지 않다면 괜히 다른 나라의 채권에 투자하다가 돈을 떼일 수 있기 때문에 수익률이 낮아도 미국 채권에 투자하게 될 것입니다.

당연히 투자가 몰리면 미국채권 금리가 올라가겠죠.

따라서 미국채권의 금리가 올라간다면 해당 기간동안 다른 나라의 경제가 좋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에 안전한 자산인 미국으로 투자수요가 몰릴 것입니다.

따라서 미국 채권 금리가 오르는 것을 보고 세계 경제가 앞으로 안좋아질 거라고 예상하는 사람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당연히 반대로 미국채권 금리가 내려간다고 한다면 안전보다는 수익률에 투자를 한다는 이야기입니다.

따라서 다른 곳에 투자할 곳이 많다는 것이니 앞으로 세계경기 전망을 좋다고 평가하는 사람이 많다는 것이지요.

그래서 많은 뉴스에서 미국 채권 금리상황을 확인하는 것입니다.

미국채권금리를 확인하는 방법은 매우 많습니다.

그냥 포털사이트에 미국채권금리라고 치시면 쉽게 미국채권에 대해 정리해놓은 투자 사이트들이 많을 것입니다.

 

이렇게 TB 뜻에 대해 알아보았는데 점점 세계의 경제가 동조화되기 때문에 이제는 세계 경제의 흐름도 필수로 알아야 어떤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