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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

베트남 응우옌 왕조의 왕들

by 변화마스터 2018. 7.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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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시요시입니다.


베트남에 대해 알아보다보니 응우옌왕조를 알게 되었고 좋은 자료가 RHK의 베트남100배즐기기에 있어서 참조하여 적습니다.

여기서는 왕에 대해서 책에 나와있는 내용을 발췌해서 적겠습니다.

왕에 대한 간단 설명이지만 읽다보니 베트남의 역사가 어느정도 보이는 좋은 자료라 같이 공유하려고 합니다.


1대 자롱(1802~1820)

1778년 떠이션 왕조를 세운 삼형제 중 한명으로 서로 왕위를 쟁탈하는 과정에서 자롱이 홀로 남아서

1802년 응우옌 왕조를 세웠다고 합니다.

후에에 수도를 정했으며 북부, 남부, 중부 전체를 통일한 최초의 인물이기도 합니다.

국호를 비엣남으로 정하고 유교사상을 기반으로 통치했다고 합니다.


2대 민망(1820~1841)

자롱황제의 네번째 아들이었다고 합니다. 기본적으로 쇄국정치를 했으며 산악 소수 민족을 통제하고 속국으로 있던 참파를 합병하는

강한 통치를 실시했다고 합니다. 1836년에는 프랑스 선교사를 처형하고 교인들을 탄압해 프랑스와의 관계가 매우 좋지 못했다고 합니다.


3대 티에우찌(1841~1847)

민망의 아들이었습니다. 티에우찌 역시 쇄국정책을 고수하였으며 프랑스 선교사의 입국과 활동자체를 거부하였습니다.

문학적 재능과 학구열이 매우 높았던 황제로 알려져있는데 제위기간은 짧았습니다.


4대 뜨득 (1847~1883)

티에우찌의 아들입니다. 대대적인 기독교 탄압을 실시한 인물로 유럽인 선교사 25명과 베트남 성직자 300명을 처형했다고 합니다.

이 소식을 들은 프랑스가 1858년 다낭과 사이공에 보복성으로 침략을 감행했고 여기서 베트남군이 프랑스군에 지면서

뜨득 황제가 항복을 선언했고 프랑스 식민지배가 시작됩니다.


5대~9대 뜨득황제는 후손이 없어 왕위계승에 어려움이 많아 제위가 짧았습니다.


10대 탄타이(1889~1907)

동칸 황제 폐위후에 죽득의 아들 탄타이가 왕위에 오릅니다.

프랑스에 호의적이라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프랑스식 교육을 받고 전통 복식을 입지 않는 등의 행동을 취했으나

자기 뜻대로 국가를 통치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 독립운동에 가담했다가 폐위당합니다.


11대 주이떤(1907~1916)

탄따이의 아들이었고 그 역시 반프랑스활동으로 체포되어 아버지와 함께 유배당합니다.


12대 카이딘(1916~1925) 

동칸의 아들로 프랑스 식민통치가 극에 달하던 시기에 친프랑스정책을 폈던 인물입니다.


13대 바오다이(1926~1945)

카이딘의 아들이자 응우옌 왕조의 마지막 황제입니다.

프랑스와 미국에 의해 조종당하며 호찌민의 반대편에 섰던 인물입니다.

1945년 베트남 민주공화국이 선포되었을때 1차 폐위되었으나 프랑스에 의해 복권되었습니다.

남베트남에 머물며 왕권을 유지하려 노력했지만 미국이 실시한 남베트남 국민투표에서 지지를 받지 못해 폐위당합니다.

1955년 프랑스로 망명해 그곳에서 사망합니다.


베트남100배 즐기기가 여행서인데 생각보다 역사에 관한 자료가 좋은 것이 많아 출처밝히고 종종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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