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에 대해 이야기를 하면 특히 타이어 부분에서 구름저항이라는 말을 들을 때가 있습니다.
현대차나 기아차 홈페이지에도 구름저항을 설명해놓은 글도 많긴한데 읽어보니 약간 어렵게 설명이 되어있어서 쉽게 한번 풀어서 설명해보겠습니다.
1) 구름저항 뜻
처음에 구름저항이라고 하면 구름? cloud? 하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말하는 구름이란 굴러가다에서 나온 구름입니다.
영어로 구름저항은 Rolling Resistance 라고 하는데 보다 더 이해하기가 쉬울 것 같습니다.
즉 굴러가는 것에 대한 저항입니다.
2) 마찰력과 구름저항
구름저항 뜻을 가만히 읽어보다보면 뭔가 마찰과 비슷하다는 인상을 받을 것 같습니다.
맞습니다.
구름저항의 원인 중 하나가 마찰입니다.
즉 타이어가 지면 위를 구르면서 도면과의 마찰 때문에 구름저항이 생깁니다.
물론 지면과의 마찰 뿐 아니라 다른 요인도 있긴한데 가장 큰 원인이라고 합니다.
3) 구름저항은 나쁜 것인가?
하지만 구름저항이 꼭 나쁜 것은 아닙니다.
만약 구름저항이 없다면 어떻게 될까요?
차가 미끄러지게 될 것 입니다.
빙판위의 스케이트를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마찰이 없어서 조금만 힘을 줘도 앞으로 나아가지만 잘못하면 미끄러집니다.
즉 안전성을 위해서 지면의 저항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타이어를 만들때 구름저항을 줄이면서 안정성을 높이는 방법을 연구한다고 하네요.
언뜻보면 구름저항을 줄이면 안정성이 낮아지고 구름저항이 커지면 안정성이 커지는 관계가 될 것 같은데 상반된 것 같은 두 가지를 모두 좋게 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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