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ANG이란 말은 국제 경제 뉴스를 자주 보는 분이라면 상식적으로 알고 계실 것입니다.
최근에는 마가라는 용어도 있는데 MAGA를 한국어로 읽은 것입니다.
모두 특정 회사의 앞글자라는 것은 아실 것이고 M,A,G,A 중 3군데 이상은 맞출 것 같습니다.
일단 M은 마이크로소프트입니다.
원래도 세계최고의 기업이었지만 최근 구글이나 애플에 약간 밀리는 듯하더니 다시 챗GPT로 가장 많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A는 두 개가 나오는데 모두의 예상처럼 애플과 아마존입니다.
G 역시 모두가 예상하는 구글입니다.
기존 FAANG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가 빠지고 대신 페이스북과 넷플릭스가 들어있었는데 최근 뉴스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페이스북과 넷플릭스는 예전만큼 큰 화제성을 몰고 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또한 페이스북은 사명 또한 메타로 바꿔서 더이상 FAANG이란 용어는 기술적으로 어렵겠네요.
불과 얼마전까지만 하더라도 인스타그램의 페이스북과 OTT 열풍으로 인한 넷플릭스가 너무나도 핫했는데 불과 몇 년 사이에 상황이 이렇게 바뀌었네요.
일반인 입장에서는 이렇게 큰 기업들은 항상 일정할 것 같지만 시간을 두고 보면 너무나도 많이 움직이는 것 같습니다.
2~3년 후에는 또 어떤 기업이 주목을 받아 또다른 신조어를 만들어낼지 궁금합니다.
아직 로봇관련된 회사나 메타버스 관련된 회사는 전면에 나선 적이 없는데 기존 MAGA가 로봇이나 메타버스에서도 계속 주도권을 이어갈지 아니면 새로운 회사나 주목받지 못한 회사가 치고 나갈지 궁금하네요.
사실 이런 흐름을 미리 예측만 가능하다면 개인으로도 투자를 통해 많은 부를 쌓을 수 있을텐데 더이상 예측하기도 힘드네요.
이번 챗GPT 등장으로 그렇게 튼튼하게만 보였던 구글도 긴장한다는 이야기가 나오니 더욱더 개인이 예측할 수 있는 영역을 벗어나는 느낌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