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와 온도의 상관관계 - 전기차 적정온도

전기차는 내연차와 많은 부분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온도입니다.

사실 내연차도 매우 추운 날씨에는 배터리 방전 등을 걱정합니다만 전기차의 경우에는 메인 부품이 배터리이기 때문에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추운 날씨에 배터리 방전을 걱정하는 것은 배터리의 특성상 온도가 낮아지면 성능에 이상이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당연히 전기차의 배터리 역시 온도가 낮아지면 성능의 저하가 발생하고 전기차의 배터리는 매우 고가이고 메인 부품이기 때문에 배터리의 고장은 차전체의 고장과 비슷합니다.

즉 내연차의 배터리 고장과는 차원이 다른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1) 전기차 적정온도

일반적으로 알려진 전기차 배터리의 적정 온도는 사람이 쾌적하게 움직일 수 있는 온도와 비슷한데 보통 20°C에서 30°C 사이라고 합니다.

이 온도 범위에서 배터리는 최적의 성능을 발휘하며 배터리 수명을 최대한 유지할 수 있다고 합니다.

2) 전기차 운행시 주의사항

전기차 배터리는 기온이 높아지면 배터리 온도를 조절하기 위한 냉각 시스템이 작동하거나 기온이 낮아지면 배터리를 가열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어 일시적인 환경 변화에 대비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해당 기술은 계속해서 개발되고 있어 현재보다 온도변화에 덜 민감하도록 발전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가능한한 적정 온도 범위에서 전기차를 사용하고 충전하는 것이 배터리의 성능과 수명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특히 긴 시간 동안 전기차를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배터리를 20°C에서 30°C 사이의 온도로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따라서 전기차를 주차할 때 역시 온도에 신경을 써야하는데 한겨울에는 내부주차를 될 수 있으면 해야할 것 같고 날씨에 따라 덮개 등을 씌워 보온을 해주는 것도 중요할 것 같습니다.

주차장에 보면 유독 전기차들만 덮개를 많이 씌운 것 같아 처음에는 굉장히 차를 아끼는구나라고 생각했는데 나중에 전기차 배터리에 대해서 알게 되니 다 이런 이유때문인 것 같네요.

어쨌든 전기차 배터리는 아직 익숙하지 않은 개념이기 때문에 많이 배워둬야하겠습니다.

전기차 뿐만이 아니라 다른 리튬이온배터리 역시 기본 원리는 같기 때문에 여러 부분에서 활용가능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