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맥도널드 광고를 보는데 진도 대파 크림 크로켓 버거가 나오는 것을 보고 신선하다 느꼈습니다.
뉴진스를 모델로 해서 꽤 효과를 본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이번에는 진도 대파와의 콜라보레이션이라니 약간 신선했네요.
신선하다는 것은 이렇게 지역 이름, 그리고 진도 대파라는 아주 유명하지는 않은 특산물을 광고 소재로 썼다는 의미입니다.
이러한 마케팅을 로코노미 마케팅이라고 하는데 로코노미 마케팅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로코노미 마케팅 듯
로코노미를 영어로 하면 loconomy가 될 것입니다.
앞으 loc는 local에서 따온 것이고 뒤의 conomy는 econmy에서 따온 것입니다.
즉 풀어서 번역하면 지역경제 마케팅이 될 것이고 그 뜻은 지역경제와 콜라보한 마케팅이란 의미입니다.
사실 진도하면 진돗개가 먼저 떠오르는 1인으로 대파는 진도가 유명한지 몰랐습니다.
하지만 이것으로 인해 진도가 대파도 유명한 지방이구나 하고 알게 되었습니다.
사실 정확히 진도가 대파로 유명한지는 모르겠습니다.
찾아보니 전국 대파의 20%가 진도 대파이며 진도 대파는 국에 넣으면 다른 대파는 가라앉는데 비해 국 위로 뜬다고 하네요.
또한 진도는 다른 지방보다 따뜻해 겨울에도 대파를 수확할 수 있고 맛과 향기가 다른 지방의 대파보다 풍부하다고 합니다.
로코노미 마케팅 최근 트렌드?
어쨌든 맥도널드 판매량은 잘 모르겠지만 진도 대파를 전국적으로 알린 측면에서는 확실히 성공한 마케팅 같습니다.
그렇다고 대파를 살 때 진도대파인지 아닌지 고를지는 모르겠지만 마케팅에서 아주 중요한 단계인 인지까지는 성공을 시켰으니까요.
이렇게 인지가 되면 고객이 선택의 순간에 다른 조건이 똑같다면 인지한 상품을 선택하겠죠.
아주 작은 가격의 차이라도 인지한 상품을 선택할테고 이러한 가격의 차이가 바로 브랜드 가격을 의미하게 되는 것이니 진도 대파는 꽤 많은 마케팅적 이익을 봤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맥도널드 역시 이러한 특이한 상품명으로 인해 많이 부족받았고 한번은 먹어보고 싶게 만들었으니 확실히 마케팅적인 효과를 본 것 같네요.
하지만 로코노미 마케팅이 지금 힙하다는 것은 약간 만들어낸 말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것 같습니다.
요새 MZ세대만 로코노미 마케팅에 열광하는게 아니라 원래 로코노미 마케팅이란 말이 있기 전부터 로코노미 마케팅은 유명했고 그에 대한 시도는 끊임없이 이어져 왔습니다.
생각해보면 수많은 마트에서 지역이름을 붙인 상품을 판매해왔고 PB 브랜드로 지역 상품을 강조한 상품은 최근이 아니라 벌써 오래전부터 이어왔습니다.
로코노미 마케팅이 뜨고 있다는 말은 예전에 있던 현상을 이름 붙여서 뭔가 있어보이게 하려는 느낌이 드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이름 붙여서 유행시키는 것의 의미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마케팅을 할 때 브레인 스토밍의 한 종류로 자주 언급되게 할 수 있다는 것이지요.
이게 하나의 도구화되면서 마케팅 회의에 한번 언급될 수 있고 이렇게 언급되어서 좋은 아이디어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이죠.
CTR 뜻 마케팅 해석 분석 방법
CTR이란 마케팅 용어는 주로 온라인 광고의 성과를 측정하는 용어입니다. 1) CTR 뜻 CTR은 Click-Through Rate의 약자로 특정 광고나 웹 페이지에서 링크를 클릭한 사용자의 수를 광고나 페이지를 노출한
cartney79.tistory.com
'지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룸곡 뜻 (0) | 2024.01.17 |
---|---|
필요조건 충분조건 뜻 쉬운 말로 쉽게 설명하기 (0) | 2024.01.12 |
유럽 국가 목록 몇 개국인가? (1) | 2023.12.23 |
CCL 뜻 BY NC ND SA는? (0) | 2023.12.21 |
크리스마스에 거리에서 캐롤을 들을 수 없는 이유 (1) | 2023.12.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