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 전기요금 에너지효율등급 차이 얼마나 나는지 계산법

냉장고는 비교적 전기요금이 저렴한 것으로 알려져서 전기요금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항상 전기를 사용하는 제품이고 한번 사면 장기간 사용하는 냉장고의 특성상 쌓이고 쌓이면 무시할 수 없을 것 같은데 그 차이가 어느 정도 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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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 전기요금 계산법

냉장고에는 보통 전력사용량이 잘 보이는 곳에 부착되어있습니다.

제품마다 상이하겠지만 월 몇 kWh를 사용한다고 적혀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보통 많이 보는 중형이상의 냉장고는 월에 30kWh 정도 사용한다고 적혀있을 것입니다.

따라서 이렇게 적혀있는 전력사용량을 기준으로 전기요금을 계산해보겠습니다.

전기요금은 가정 상황상 다를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여기서는 냉장고 외에는 월 200kWh를 사용하는 아파트 기준으로 해보겠습니다.

그리고 전기요금표 시점은 2023년 11월 9일입니다.

이때 고압의 200kWh이상 구간에서의 kWh 가격은 174원입니다.

아파트는 고압전력이라고 하네요.

그래서 30 * 174원을 하면 5,220원이 되면 1년으로 따지면 62,640원이 됩니다.

즉 1kWh당 1년에 2,088원의 전기요금이 발생하고 대략 2천원으로 계산하면 큰 오류를 범하지 않을 것 같네요.

(정확히 계산하기 위해서는 계절까지 고려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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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 전기요금 에너지효율등급 차이 얼마나 나는지 

따라서 냉장고를 구매할 때 에너지효율등급을 비교하여 한달에 5kWh를 절약하는 냉장고 모델을 사용한다면 한 달에는 전기요금 1만원, 1년으로는 12만원을 절약할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에너지효율등급은 절대적으로 몇 %절감된다라고 정확히 나오지 않기 때문에 정확히 얼마를 세이브할 수 있는지를 계산하려면 월전기사용량을 비교해보아야 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에너지 효율등급은 매년 그 기준이 높아지기 때문에 최근의 같은 3등급 제품이라도 최근의 전자제품의 전기효율이 좋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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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냉장고 전기요금으로 돌아가면 냉장고의 경우 한번 사면 10년은 보통 쓰기 때문에 위의 계산에서는 10년간 전기요금을 120만원 절약할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오고 전기요금이 급격하게 오르는 추세를 감안한다면 전기효율을 따지는 것이 당장 냉장고 가격 10~20만원보다는 훨씬 크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물론 비슷한 사양에서 5kWh까지 차이가 나는 일은 드물 것이고 실제로는 1~2kWh차이가 날텐데 2kWh 차이가 난다고 가정한다면 한달에 4천원, 1년에는 4만 8천원이고 10년으로 곱하면 48만원 전기요금 절약이 되겠네요.

그렇게 되면 이제 소비자는 고민에 들어갈 수 있는 구간이 될 것 같습니다.

당연히 2kWh보다 더 차이가 적다면 고민은 더 깊어지겠죠.

그리고 전기요금의 경우에는 미래의 비용 감소이기 때문에 현재의 비용 감소보다 작게 생각하는 경향을 또 감안해본다면 명확하게 전기요금을 세이브하는 것이 아니면 몇 십만원 더 저렴한 모델에 손이 가는 것도 당연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확실한 차이를 보인다면 미래의 비용을 감소시키는 것이 현명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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