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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

베트남 주식 - 비나밀크 (베트남의 삼성전자, 대표주식)

by 변화마스터 2020. 8.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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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유동성이 풍부한 시기라 자산가격의 상승이 많이 일어나고 있는데 부동산도 그렇고 약간 버블의 위험이 있어서 다른 나라의 주식에도 관심이 많아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참에 오랜 기간 동안 관심은 있었으나 제대로 봐오지 못한 베트남기업에 대해 공부하면서 정리를 해볼까 합니다.

일단 베트남주식 중 가장 유명한 주식이 비나밀크인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베트남의 삼성전자라고 불리웠던 주식이고 지금도 베트남을 대표하는 주식입니다.

이제는 네이버에서도 그 주가를 어렵지 않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비나밀크는 베트남에 본사를 둔 식품 가공 업체로 다양한 형태의 우유와 우유에서 파생된 유제품 그리고 제과점과 무알코올 음료의 제조와 마케팅 그리고 유통을 영위하는 업체입니다.

베트남의 인구수, 그리고 인구구성비 등이 어리다는 점을 감안하면 첨단사업 등은 아니지만 기간산업으로 발전성이 탄탄하고 포장 및 물류서비스 그리고 경작 및 사육 과정 등의 기술 지원 등에도 관여하고 있어서 다방면의 확장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2018년의 매출은 원화로 환산해서 2조 6859억원, 2019년 매출은 2조8778억원으로 계속 성장중이고 당기수익 또한 2018년이 4700억원정도, 2019년 4800억원이 넘어서 수익성 지표도 나쁘지 않습니다.

현재 시총은 약 10조5천억 정도하며 1주당 가격은 118,300동이라고 하는데 한국돈으로는 약 6천원 정도인 것 같습니다.

최근 1년 중 가장 낮은 가격은 8만동 초반으로 현재 가격의 70%수준이고 1년 중 가장 높은 금액은 현재 금액 보다 약 10%정도 높았으니 현재 가격이 하락추세로 보여지지는 않네요.

물론 10년 전과 비교하면 10배정도 올랐고 배당도 2%이상을 주기 때문에 지난 10년간 가치주로 투자했다면 많은 이익을 봤을 것 같네요.

지금부터는 제 의견이지만 우리나라에서도 대표 식음료 업종은 꾸준히 올랐기 때문에 우리나라 인구의 2배가 넘는 베트남의 식음료 업계 1위라고 하는 비나밀크 역시 당분간은 안정적이지 않을까 하는데 이렇게 생각하면서도 막상 저부터가 좀 더 스터디하고 투자할 것 같네요.

일단 베트남이라는 나라에 대한 투자에 막연한 두려움이 있고 어쨌든 공산주의 국가이다보니 혹시나 하는 마음도 여전히 남아있기는 한 거 같습니다.

이렇게 10개 정도의 대표 베트남회사 주식에 대해 공부를 해보고 다시 전반적인 투자에 대해 생각해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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