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고스틴과 리치 차이

얼마전에 아는형님에서 고요속의 외침을 하는데 거기에 제시어로 망고스틴이 나왔습니다.

사실 뭔지 대충 알 것 같은데 정확히 뭔지 모르겠더라구요.

충격이었습니다.

고요속의 외침에 나올 정도의 단어라면 아주 쉬운 단어일텐데 내가 못 따라가는건가?

그리고 분명 망고스틴이 망고랑 비슷하게 생긴 과일은 아니고 뭔가 동남아에서 많이 나는 그런 과일인 것 같다는 어렴풋한 기억은 나는데 결국은 생각해내는데 실패하고 찾아보았습니다.

찾아보니 아하~ 했네요.

일단 리치는 많이 아는 과일입니다.

중국집에 후식으로도 많이 나오고 뷔페에서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는 뷔페에 그렇게 많이 보이지 않는데 개인적인 것인지 수입이 좀 어려워진 것인지 갑자기 궁금해지네요.

어쨌든 리치는 다음과 같이 생겼습니다.

포도같으면서도 살구같으면서도 코코넛 같으면서도 하여튼 단 과일입니다.

망고스틴도 과일인데 아래처럼 생겼습니다.

모양은 마늘도 좀 닮았고 언뜻보면 리치와도 비슷합니다.

별명이 열대과일의 여왕이라고 하는데 그만큼 달기도 하고 영양가도 높다고 합니다.

어쨌든 이제 망고스틴은 안 잊어버리겠네요.

리치와 망고스틴 차이점은 껍질 모양이 완전 다르고 깠을때 리치는 포도같은 모양새라고 한다면 망고스틴은 마늘처럼 조각이 있다는 것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