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영어 단어입니다.
영어가 필요없는 회사에서도 영어로 된 실적자료를 볼 수도 있고 일반 자료에도 영어를 병기하거나 안다고 생각하고 쓰는 경우도 많습니다.
손익계산서 중심으로 설명하겠습니다.
매출 : Sales, Revenue
일반적인 재무제표에서는 Revenue가 매출을 의미합니다.
Sales 역시 매출을 의미하지만 실제 판매로 인한 매출을 의미하기 때문에 조금 다를 수 있지만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원가 : Cost of goods sold (COGS)
손익계산서에서 매출 다음에 나오는 항목은 원가이죠.
원가는 영어로 Cost of goods sold 라고 하고 COGS라고 합니다.
재무나 기획업무를 오래 하셨다면 COGS라는 용어를 보신 경험이 있을 것 같습니다.
매출총이익 : Gross profit, Gross margin
매출총이익은 Gross profit 이며 매출총이익률은 Gross margin이라고 합니다.
매출총이익과 영업이익의 경우에는 퍼센트, 즉 비율이 중요한 지표가 됩니다.
판관비(판매관리비) : Selling, General and Administrative expenses, SG&A
SG&A라는 용어를 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영어로 Selling, General and Administrative expenses을 줄여서 표현한 것인데 의외로 많은 회사에서 사용하고 있으니 알아두면 좋을 것 같네요.
영업이익 : Operating Income, Operating margin
영업이익과 영업이익률입니다.
operating은 영업 또는 운영이라는 용어로 쓰입니다.
관련하여 EBIT, EBITA도 알아두시면 회계지식에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보통 이자사용이 특별히 크지 않는 한 EBIT과 영업이익은 비슷하게 나옵니다.
이러한 지표는 영업이익과 보충적으로 사용되어 회사의 재무상황을 좀 더 자세하게 알려주는 역할을 합니다.
간단히 EBIT은 이자와 세금을 차감하기 전 이익을 의미하고 EBITA는 이자와 세금에 감가상각까지 차감하기 전 이익을 의미합니다.
이는 회사에 따라 이자가 많아서 이익을 못 낼 수도 있고 투자를 많이 해서 이익을 못 낼 수도 있는데 이렇게 되면 실제 사업은 잘되는데 다른 회사와 재무구조가 달라서 다르게 평가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입니다.
즉 주요 사업으로 사업성을 비교평가하기 위해 사용되는 지표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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