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소비효율등급이라고 많이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그리고 요새는 워낙 이 라벨이 잘 보이는 곳에 부착되어 있어서 자세히는 아니라도 본 기억이 있을 것입니다.
바로 아래와 같은 라벨표시인데요.
계속해서 모양은 바뀌기 때문에 집에 있는 가전제품이 다른 모양의 에너지소비효율등급 라벨 모양을 가지고 있더라도 가르켜주려고 하는 정보는 비슷합니다.
이 라벨에는 에너지소비효율등급 외에도 연간 전기세나 시간당 소비전력량 등도 기재되어 있습니다.
1. 에너지소비 효율 1등급 5등급 차이
여기서 먼저 확인해야할 것은 등급인데 1등급이 가장 좋은 등급입니다.
보통 1등급, 2등급하면 1등급이 좋은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것처럼 에너지소비효율등급은 1등급이 가장 좋습니다.
그럼 어떤 기준에서 등급을 나눌까요?
일단 제가 원한 값은 5등급이 4등급보다 몇 %가 효율적이고 2등급은 1등급보다 몇 %가 효율적이다라는 답을 기대했는데 그렇게 자세하게 설명해놓은 곳은 어디에요 없네요.
다만 5등급보다 1등급의 에너지 효율이 30%이상 좋다와 전자기기 품목마다 그 기준은 다르다 정도였습니다.
그래서 어떤 제품의 경우에는 1등급 제품이 없는 경우도 있고 그렇다고 합니다.
즉 명확한 기준이 없다는 것이죠.
하지만 제품의 에너지 소비효율등급을 매기는 것이 쉽지 않아 이렇게 명확한 기준이 없는 상태를 유지한다고 합니다.
아마 비교 제품 대비 시간당 에너지소비량을 비교하여 그때 그때 정하는 것인가 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기준이 점점 엄격해져서 예전에는 1등급이었던 기준이 현재는 더 내려가는 경우가 흔하다고 합니다.
사실 명확한 기준이 없다면서 기준이 엄격해진다는 것은 무슨 소리인지 잘 모르겠네요.
어쨌든 같은 등급이라면 최신 제품의 효율이 더 좋다는 것이겠죠.
2. 에너지효율등급 문제점
뉴스를 찾아보니 가전제품 에너지효율등급제가 주먹구구라는 뉴스도 있는데 어떻게 되는 것인지 아무 지식없이 검색만으로는 알아내기에 한계를 느낍니다.
어쨌든 이제 전기값이 계속 높은 상태에서 유지될 것이고 따라서 소비자의 에너지 효율에 대한 관심이 많아질텐데 이렇게 에너지효율등급제에 대한 공정성에 국민들이 의문을 가지면 좀 고쳐야하는 것이 아닌가도 쉽네요.
이렇게 기준자체가 애매하다면 로비를 통한 상향도 있을 수 있다라는 불신을 가져올 수 있고 그렇게 되면 대기업 제품이 더 높은 효율등급을 받을 수 있다는 비판을 받을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좀 그렇습니다.
그냥 일반인들은 정부를 믿고 1등급 제품이 그래도 몇 %는 좋으니 사라는 것 같은데 어느 정도 좋은지를 알아야 전기세 절약과 가격차이를 비교할텐데 좀 아쉬운 부분입니다.
물론 시간당 소비전력으로 계산은 가능하지만 이왕 등급표시를 만들었으면 등급간 어느 정도의 차이가 있는지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은 다를 것 같다는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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