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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상식

이익잉여금 이익준비금 차이 뜻 구별

by 변화마스터 2023. 7.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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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를 공부하다보면 이익잉여금, 이익준비금이라는 말을 자주 듣습니다.

이름이 비슷하기도 하지만 제대로 구별하지 않고 쓰는 사람도 종종 있어서 제대로 공부하지 않으면 계속 헷갈리게 됩니다.

분명 이익잉여금과 이익준비금은 다른 뜻 의미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정확히 한번 정리해보겠습니다.

이익잉여금 이익준비금 차이 뜻 구별

1) 이익잉여금 뜻

이익잉여금은 회사가 벌어들인 누적 이익 중에 사용을 하지 않고 내부에 유보를 하고 있는 돈으로 보통 자본을 자본금, 자본잉여금, 이익잉여금, 자본조정으로 나눌 때 쓰는 개념입니다.

이런 이익잉여금은 미리 사용목적이 있는 이익잉여금과 그걸 제외한 사용목적이 정해지지 않은 이익잉여금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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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처분이익잉여금

미리 사용목적이 있는 이익잉여금은 처분이이익잉여금이라고 합니다.

이익잉여금 역시 자본으로서 회사가 건전하게 유지되기 위해서는 자본이 안정적이어야 합니다.

이익잉여금은 배당이나 투자로 쓰일 수 있는 주요 재원이면서도 자본입니다.

만약 잘못된 결정으로 많은 이익잉여금이 배당이나 투자로 쓰일 경우 자본이 불안정해질 수 있어 이익잉여금을 미리 정해진 근거에 따라 축적해놓도록 규정하고 있는데 이것이 바로 처분이익잉여금입니다.

이런 처분이익잉여금은 회사의 자본이 함부로 유출되는 것을 막기 위함이며 이것에는 법정적립금과 임의적립금이 있습니다.

법적적림금은 처분이익잉여금의 가장 전형으로 상법에 의무화되어 있는 이익준비금, 조세특례제한법에 의무화된 기업합리화적립금, 상장회사재무관리규정에서 의무화된 재무구조개선적립금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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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이익준비금 뜻

드디어 이익준비금이 나왔네요.

이익준비금은 이익잉여금 중 법정적립금의 대표적인 항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즉 이익잉여금을 함부로 처리하면 회사 경영이 위태로워질 수 있어서 일정 부분을 법정적립금으로 남겨두는데 그런 법정적립금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 이익준비금이라는 것입니다.

이익준비금은 상법에 의무화되어 있으며 구체적으로는 자본금의 50%에 이익준비금이 쌓일 때까지 매년 배당액의 10분의 1이상을 적립하는 것입니다.

쉽게 풀어말하면 올해 번 돈을 배당할 때 그 중 10분의 1이상은 혹시 모를 자본감소를 대비해 이익준비금으로 쌓아두라는 것이죠.

4) 이익잉여금 이익준비금 차이

결국 이익준비금은 이익잉여금의 테두리 안에 포함된 개념입니다.

따라서 이익준비금은 이익잉여금의 일종이기 때문에 가끔 개념의 혼란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특히 자본준비금은 실무에서 자본잉여금과 거의 같게 취급되기 때문에 이익준비금과 이익잉여금 관계가 더 헷갈릴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자본준비금도 자본잉여금과 엄연히 다른 개념이고 실무적으로 비슷하게 취급되는 것은 많은 회사에서 자본잉여금의 대부분이 자본준비금이기 때문에 계산할 때 자본준비금을 굳이 구하지 않고 자본잉여금을 써도 된다는 의미입니다.

하지만 이익잉여금의 경우에는 이익잉여금과 이익준비금의 갭차이가 크기 때문에 혼동하게 되면 안되겠죠.

 

저도 업무할 때 가끔 헷갈릴때가 있어 정리한 것이고 혹시 부정확한 부분이 있을 수도 있으니 참고만 부탁드리겠습니다.

 

 

USB 3.1 gen1 gen2 차이

아이폰15에서 USB Ctype으로 충전잭을 바꾸게 되면서 해당 내용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아지고 있습니다. 관련해서 USB 2.0과 3.0에 대한 차이를 알아보다가 USB 3.1, USB 3.2라는 것도 보았을 것 같습니다.

cartney79.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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