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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

모기가 잘 무는 사람 색깔, 이산화탄소 암모니아 냄새

by 변화마스터 2023. 10.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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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처럼 별거 아니면서도 사람을 귀찮게 하는 곤충은 없는 것 같아요.

사실 별거 아니지도 않다고 하네요.

사람을 가장 많이 죽이는 생명체가 인간 다음에 바로 모기라고 하니까요.

모기가 옮기는 여러가지 병으로 인해 한 해에 100만명도 넘는 사람이 목숨을 잃는다고 합니다.

그런데 같이 있어도 모기가 잘 무는 사람은 따로 있다는 것은 알고 있죠?

대부분 상식으로 알고 있을텐데 한번 정리해보겠습니다.

모기가 잘 무는 사람 색깔, 이산화탄소 암모니아 냄새

1. 색깔

모기는 밝은 색보다는 짙은 색을 선호합니다.

이유는 거기에 있어야 자기가 잘 잡히지 않기 때문이죠.

어떻게 저 작은 곤충이 색깔을 구별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밝고 어두운 것은 구별하나 봅니다.

그래서 모기를 잡으려고 하면 밝은 곳에는 잘 나타나지 않아서 잘 못잡죠.

자신이 어두운 옷을 입었다면 일단 모기가 잘 무는 사람에 들어가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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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이산화탄소와 암모니아 냄새

모기는 이산화탄소와 암모니아 냄새를 엄청 잘 맡는다고 합니다.

사람은 호흡할 때 이산화탄소를 내뱉고 땀에서는 암모니아가 나오죠.

따라서 호흡 활동을 많이 하거나 땀을 많이 흘리면 모기가 이 냄새를 맡고 오는 것입니다.

그럼 호흡 활동을 많이 하거나 땀을 많이 흘린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운동을 했거나 신진대사가 활발한 사람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내뿜은 이산화탄소와 암모니아 냄새를 계속해서 방치한 사람도 여기에 속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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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술마신 사람, 임산부는 더 많이 물리나요?

위에서 이산화탄소와 암모니아 냄새를 모기가 좋아한다고 했습니다.

실제로 화장품 냄새 등에는 큰 반응을 하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결국 이산화탄소와 암모니아 냄새로 귀결되는 것 같습니다.

술마신 사람은 술로 인해 체온이 올라가서 정상적일 때보다 더 많은 땀을 배출합니다.

임산부 역시 임신하지 않은 사람보다 신진대사가 더 활발하다는 것은 당연하겠죠?

신진대사가 활발해지면 당연히 이산화탄소와 암모니아 배출이 높고 몸속 영양분도 풍부한 상태이기 때문에 모기가 잘 무는 사람에 속한다고 하네요.

당연히 아기의 경우에도 체온이 높고 신진대사가 활발하기 때문에 모기에 잘 물리는 것입니다.

 

집에 아빠와 엄마와 아기가 있으면 제발 좀 아빠를 물었으면 좋겠는데 엄마와 아기만 물리는 현상이 이래서 일어나나봅니다.

그렇다고 아빠가 맨날 술 먹고 있을 수도 없으니 참 아이러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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