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 거란 전쟁 3차 현종 강감찬 드라마 역사적 배경 정리

제2차 고려 거란 전쟁은 대군의 거란족을 물리치긴 했지만 고려 입장에서의 피해는 심각했습니다.

현종은 이 때 즉위한지 얼마안되었고 또한 계속해서 피난을 가야했기 때문에 이를 다시 겪지 않기 위해 언제 있을지 모를 고려 거란 전쟁을 준비하게 됩니다.

결국 강동6주 등을 구실로 거란은 제3차 침입을 하게 됩니다.

 

고려 거란 전쟁 3차 현종 강감찬 

제3차 고려 거란 전쟁은 1018년~1019년 현종 9년에서 10년에 일어납니다.

역시 소배압이 10만 대군을 이끌고 쳐들어옵니다.

하지만 현종과 강감찬은 거란의 침입에 대비하여 몇 년 동안 준비를 했고 결국 20만 대군을 거느린 상태로 거란의 군대를 상대하게 됩니다.

흥화진 전투와 귀주대첩

강감찬은 흥화진에서 수공을 통해 거란을 크게 무찌릅니다.

이 전투가 흥화진 전투입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거란은 건재했고 나머지 병력은 바로 개경을 침략하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현종의 전략으로 결국 개경을 함락하지 못하고 후퇴를 하게 되었습니다.

후퇴하는 거란 군대를 강감찬은 귀주에서 기다리다 협공하여 거란 군대를 괴멸시킵니다.

이때 강감찬의 군대는 20만이었고 거란의 군대는 10만이었다고 하는데 수적으로 많은 군대가 대승을 거뒀으니 거란의 군대는 거의 전멸 수준이었다고 합니다.

수적으로 유리하다고는 하였으나 거란의 군대는 멀리까지 원정 나온 군대이고 고려의 경우에는 원래 군인이 아니었던 자들도 많이 포함되었기에 결코 쉬운 싸움은 아니었을 것입니다.

즉 강감찬의 전략과 전술이 뛰어났기 때문에 가능했던 전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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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고려 거란 전쟁에 비해서는 큰 피해를 입지 않았고 또한 소배압의 군대를 거의 전멸시키 듯이 했기 때문에 거란은 이후 대규모의 병력을 고려에 보내지 못합니다.

이 후 고려는 거란과의 전쟁에서 승리를 하긴했지만 더 싸우고 싶은 생각은 전혀 없었습니다.

그래서 화친을 했고 혹시 모를 침략에 대비해 천리장성을 구축하게 됩니다.

고려는 당시 최강 대군인 거란을 격퇴했기 때문에 더 이상의 큰 침략없이 100년 이상의 전성기를 누릴 수 있었습니다.

고려 거란 전쟁 드라마에서는 제2차 전쟁과 함께 3차 전쟁을 다룰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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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2차 전쟁에서 많은 피해를 입은 것을 교훈 삼아 3차 전쟁을 잘 막아냈기 때문에 드라마 시청자들로 하여금 애국심도 들고 뭔가 뿌듯한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보이네요.

무려 1,000년이 더 넘은 역사의 기록이기 때문에 고려의 이야기는 많이 알려지지 않은 부분이 많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잘은 모르지만 고려의 역사를 알게 되면 알게 될수록 배울 것이 많고 자긍심을 갖는 스토리도 많은 것 같네요.

앞으로도 고려와 관련된 많고 좋은 이야기가 널리 퍼졌으면 좋겠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대하드라마 고려 거란 전쟁이 많이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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