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더랜드는 2023년 JTBC에서 했던 드라마인데 지금도 넷플릭스에서 하고 있기 때문에 보는 사람이 많은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인기이지만 글로벌, 특히 동남아시아에서 굉장히 인기가 많다고 하네요.
우리나라에서는 재벌2세와 직원의 로맨스가 이제 클리쉐에 가까운 설정이라고들 하지만 이런 설정을 동남아시아 팬들은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특히나 2PM의 이준호님과 소녀시대의 윤아님이 주인공으로 나오니 더 말할 것도 없겠지요.
넷플릭스 드라마 킹더랜드 재벌2세와 직원의 로맨스 드라마
사실 재벌2세와 직원의 로맨스 스토리는 우리나라 드라마의 메인 스토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많은 곳에서 등장합니다.
한동안 클리쉐라고 비판도 받았지만 이러한 클리쉐가 한류 드라마화되어 글로벌에서 인기를 얻고 있으니 잘하는 걸 더 잘하자는 취지인지 여전히 많이 만들어지는 드라마 종류인 것 같네요.
킹더랜드 역시 재벌2세가 경영수업을 위해 인턴부터 시작하고 사이다 같은 상황을 초반에 연출하죠.
그리고 재벌 상관없이 자신만의 길을 갔던 천사랑과 결국 사랑에 빠지고 집안의 반대에 부딪히지만 결국 이겨낸다는 전형적인 스토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킹더랜드 결말 Kingerland ending
대부분의 이런 스토리의 드라마는 결말도 비슷합니다.
따라서 킹더랜드 결말도 시청자가 예상하는 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킹더랜드 결말은 여기서 조금 변형을 주는데 바로 직원이 퇴사하여 자신만의 사업을 하죠.
그리고 미래에 킹더랜드의 라이벌이 되겠다는 의지로 아주 미약하지만 사업을 시작하죠.
조금 변형을 주긴했지만 큰 틀 안에서 시청자는 그 차이점을 크게 인지하지는 못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자신에게 회사의 백을 믿고 갑질하는 사람에게 자신이 더 큰 백을 가졌다는 것을 말하면서 사이다 장면을 연출하죠.
사실 이 부분은 아무 것도 아닌 유치한 상황일수도 있지만 시청자는 분명 사이다같은 느낌을 받았을 것입니다.
최근 가장 비슷한 류의 드라마로는 작년에 나왔던 사내맞선이 될 것 같네요.
그리고 그 전에는 김비서가 왜 그럴까 정도가 생각납니다.
이 전에는 더 많았던 것 같은데 확실히 줄어든 것 같긴하지만 절대 끊어지지는 않는 주제인 것 같습니다.
클리쉐하고 오글거린다는 이야기는 분명 나오지만 그럼에도 어느 정도의 시청률과 또한 글로벌 인기는 어느 정도 보장이 되기 때문인 것 같네요.
저는 이런 류에 비판보다는 이걸 우리나라가 잘 만들고 글로벌에서 인기가 있다면 적극 만들어서 하나의 장르화하는 것도 나쁘다고 보지는 않네요.
아주 큰 제작비가 소요되지 않으면서도 안정적인 콘텐츠 수입을 벌 수 있다면 나쁘지 않아 보이는 선택같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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