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자동차 점검을 받을 때 정비사가 오일필터도 교환해야한다고 해서 그냥 끄덕였습니다.
사실 엔진오일만 교환하러 간거여서 예상밖의 지출이지만 교환해야한다고 하니 잘 모르는 상태에서는 예스라고 할 수 밖에 없더라구요.
그래서 그 때부터 폭풍 검색을 했고 생각보다 교환해야하는 필터가 많음을 알았습니다.
자동차 필터 4가지 정리
자동차에 들어가는 필터는 더 있을 수 있겠지만 일단 주요한 필터부터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찾아보니 자동차 주요 필터는 크게 4가지가 있다고 하네요.
연료필터, 오일필터, 캐빈필터 또는 에어컨 필터, 그리고 에어필터 이렇게 4가지 입니다.
연료필터 뜻 교환주기
연료필터는 연료 불순물을 막아주는 필터라고 합니다.
설명만 들어도 굉장히 중요할 것 같고 엔진실린더에 불순물이 들어가면 위험할 것 같네요.
가솔린 엔진의 경우에는 5만 이상, 디젤 엔진의 경우에는 3만 이상 되면 교환주기가 도달하며 교환주기가 지나서 문제가 있을 경우 엔진 소음이 강해진다고 합니다.
요새는 km가 자동차에 잘 표기가 되니 잘 기록만 해두면 문제는 없을 것 같습니다.
오일필터 뜻 교환주기
오일필터는 엔진오일의 불순물을 걸러주는 필터입니다.
연료필터는 연료가 엔진실린더로 들어가는 불순물을 걸러주는 반면 오일필터는 엔진 내부에서 엔진오일의 불순물을 걸러줍니다.
이름대로 걸러주는 것이 다르다고 생각하면 쉽겠네요.
저의 경우에는 보니까 엔진오일 교환할 때 항상 같이 교환했던 것 같은데 필터 중에서는 가장 자주 교체해야한다고 하니 정비소에서 알아서 잘 해준거라고 생각합니다.
캐빈필터 뜻 교환주기
캐빈필터라고 해서 뭔가 했는데 에어컨필터를 그렇게 부른다고 하네요.
말 그대로 차내 에어컨 필터인데 에어컨 뿐만 아니라 차내에 들어오는 공기의 이물질을 제거해준다고 합니다.
운행과는 직접적인 상관은 없지만 차내 공기를 신선하게 유지하기 위해서 교환해야 하는 것으로 권장 주기는 1년 정도라고 하네요.
생각보다 권장 주기가 짧은데 내 차 에어컨 필터는 언제 교환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1년에 한번씩은 절대 교환하지 않았는데 반성이 필요한 것 같네요.
에어필터 뜻 교환주기
바로 앞에 에어컨필터가 있었는데 이번에는 에어필터입니다.
에어컨필터는 캐빈필터라고도 하고 차내공기를 걸러주는 역할인 반면 에어필터는 에어클리너라고도 부르는데 자동차 엔진으로 들어가는 공기의 이물질을 걸러내주는 역할을 한다고 하네요.
당연히 주행에 영향을 주는 필터이니 그냥 더럽게 살고 말자의 문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
다만 교체주기는 4만킬러 정도여서 여유는 좀 있는 것 같습니다.
에어컨필터와 에어필터는 둘 다 공기와 관련된 것으로 함께 점검하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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