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쎈여자 강남순 결말 그리고 시즌2? 김정은이 주인공인가

힘쎈여자 강남순 결말이 나왔습니다.

결국 류시오의 작전을 저지시키고 강남순은 사회정의를 구현합니다.

힘쎈여자 강남순 결말

힘쎈여자 강남순 결말은 사실 처음부터 예상되었습니다.

이미 힘쎈여자 도봉순을 봤고 힘쎈여자가 3대가 되어 3명이나 나오는데 질리가 없죠.

거기다 드라마의 분위기가 새드엔딩은 생각조차 할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리고 뭐랄까 약간 재미를 위해 만들어진 드라마라서 그런지 하나하나 등장인물의 디테일도 챙기는 모습이었습니다.

강남순과 강희석, 황금주와 김중간의 러브라인, 마지막에 영탁형사와 아나운서 데뷔한 비서, 지현수와 노선생까지 해피엔딩을 만들 수 있는 요소는 하나하나 다 챙긴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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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지현수와 노선생의 경우에는 해피엔딩은 아닌 것 같지만 분위기가 슬픈 것도 아니고 교훈을 주는 것도 아니고 애매하게 껴버렸습니다.

사실 초반에는 등장만으로 신선했지만 갈수록 연출이나 연기력이 시청자의 눈높이에는 미치지 못한 느낌이 드네요.

그리고 초반 힘쎈여자 강남순에서 이유미님의 캐스팅은 굉장히 신선하고 좋다고 느꼈지만 액션씬이 많아지면서 이유미님의 액션은 힘쎈여자를 표현하는데 약간 이상했습니다.

다만 김정은님과 김해숙님은 정말 최고네요.

어느 순간부터인가 힘쎈여자 강남순의 주인공은 황금주와 김중간으로 변해가는 느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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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쎈여자 강남순 시즌2

힘쎈여자 강남순은 초반의 기세를 봤을 때는 재벌집 막내아들 수준까지 시청률이 올라갈 것 같지만 위에서 언급한 이유로 좀 막판 힘이 부족했습니다.

김정은님과 김해숙님 스토리로 옮겨가면서 주연들이 약간 눌려버린 느낌이 납니다.

가장 기억나는 장면도 김정은님과 김해숙님의 진지하면서 코믹한 연기 그리고 액션씬은 김정은님의 오토바이씬 밖에 기억이 안나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힘쎈여자 강남순 끝부분에는 힘쎈여자 강남순 시즌2에 대한 엄청난 떡밥을 계속 투하하는 모습이었습니다.

힘쎈남자 장충동의 등장과 브레드송이 파벨의 수장 노쉬였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드라마 스케일은 더더욱 커지는 듯한 모습이네요.

과연 힘쎈여자 강남순 시즌2는 나올까요?

나오면 이번에는 힘쎈남자 장충동이런 식으로 나올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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