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트홈 시즌2 줄거리 후기 시즌3 몇부작

기다리던 스위트홈 시즌2가 드디어 오픈이 되었습니다.

스위트홈 시즌1의 인기만큼이나 기다렸던 분들이 많으셨을텐데 3년만에 나와서 관심을 많이 받은 것 같습니다.

저 역시 기다리던 만큼 나오자마자 바로 정주행했네요.

스위트홈 시즌3 몇부작?

스위트홈 시즌2는 알려진대로 8부작이었습니다.

1회차마다 시간도 짧지 않아 8부작치고는 약간 긴 느낌이었습니다.

하지만 내용이 갑자기 늘어나서 그런지 한 가지 스토리를 깊게 다룬다기 보다는 여러가지 사건을 동시에 보여주면서 뭔가 하나로 이어가려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래서 스위트홈 시즌2 결말 즈음에는 약간 정리가 많이 안된 느낌이네요.

스위트홈 시즌3도 8부작이라고 하는데 시즌2 파트1 파트2의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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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트홈 시즌2 줄거리

스위트홈 시즌2는 시즌1에서 이어지는데 시즌1이 그래도 웹툰원작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것에 반해 시즌2는 웹툰원작이 없어서 어떤 식으로 흘러갈지 예측하기 힘들었습니다.

일단 기존 시즌1의 구조는 괴물 VS 생존자였다면 시즌2의 경우에는 구조가 좀 복잡해졌습니다.

괴물은 일반 괴물과 특수감염자 집단으로 나뉘었으며 생존자도 기존 생존자, 지반장을 중심으로 한 안전센터 생존자, 그리고 까마귀부대, 그 밖의 야외 생존자 등 다양해졌습니다.

그리고 후반부에 서이경의 아이가 태어나면서 괴물 집단은 더 세분화하는 느낌입니다.

이렇게 새로운 집단이 많이 생기면서 기존 캐릭터의 비중이 굉장히 낮아지고 오히려 그냥 맥없이 사라지는 느낌도 들었는데 이 부분은 좀 아쉬웠던 것 같습니다.

이야기 후반부로 가면서 괴물집단에서는 특수감염자 집단이 스토리를 이끄는 것 같고 생존자에서도 까마귀 부데와 지반장을 중심으로 한 집단이 스토리를 이끌어가는 느낌이 드네요.

그리고 시즌2 마지막에는 임박사가 발견한 새로운 거대 괴물이 등장하면서 끝이 나는데 아마도 이 거대괴물이 시즌3의 메인 스토리이자 최종 빌런이 될 것 같은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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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트홈 시즌2 후기

전반적으로 스위트홈 시즌2는 완전히 새로운 스토리로 탈바꿈하면서 초반 빌드업이 새로 짜지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래서 시즌1에서 이어지는 부분이 좀 약해져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빌드업이 새로 짜지고 그 내용이 좀 방대하다 보니 하나하나를 다루는 시간이 적어 뭔가 순식간에 스토리가 지나간 느낌이네요.

그래서 보고 난 후 다시 봐야하나 하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분명 처음부터 보긴 봤는데 무엇을 놓친 것인지 스토리가 전반적으로 이해가 어렵네요.

스위트홈 시즌2와 시즌3를 같이 찍었다고 들었는데 그래서 시즌2를 마무리 짓고 시즌3를 간다기 보다는 시즌3에 일어날 일들을 빌드업 하는데 시즌2를 거의 다 사용한 것 같았습니다.

즉 스위트홈 시즌3을 보지 않고서는 스위트홈 시즌2를 제대로 평가하거나 이해하기가 힘든 느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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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트홈 시즌3이 2024년 여름에 나온다는데 너무 많은 떡밥이 있어서 시즌3를 안볼수가 없게 만들어버렸네요.

일단 마지막에 등장한 거대 괴물의 역할, 그리고 서이경 아이의 역할, 차현수와 정의명의 특수감염자, 그리고 새롭게 등장한 특수감염자 집단 등 괴물의 구도가 너무 다양해졌는데 결국 최종 빌런이 누가 될지도 모르는 상황이네요.

그리고 까마귀 부대는 어떻게 되는 것인지 지반장의 비밀 그리고 결국 스위트홈의 결말은 어떻게 내려고 하는지도 예측할 수 없는 상태인 것 같습니다.

너무나 많은 떡밥 때문에 살짝 스위트홈 시즌3가 걱정되기까지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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