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크리처 시즌1 결말 아기 그리고 시즌2

 

경성크리처 시즌1의 결말이 나왔습니다.

경성크리처 시즌2가 있다는 걸 알고 봐서 그런지 결말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어서 긴장감이 그렇게 높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보면서 그렇게 재밌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지만 그래도 지금 사람들이 재밌다고 하니까 계속 보긴한 것 같습니다.

그런데 끝나고 나도 뭔가 내용이 크게 빠진 듯한 느낌이 드네요.

경성크리처 시즌1 결말

경성크리처 시즌1 결말은 좀 싱거웠습니다.

마지막에 성심이 변해서 된 괴물은 폭주를 하게 되고 경성을 쑥대밭으로 만듭니다.

그리고 딸의 저지에 겨우 폭주를 멈추긴하지만 그 와중에 딸 역시 희생됩니다.

그리고 우리는 주인공인 딸, 윤채옥이 죽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 방법이 설마 어머니가 마지막에 딸을 어떤 방법으로 구하지 않을까? 했는데 그대로 그러네요.

그리고 그 방법이 설마 어머니 대신 윤채옥이 숙주가 되는 것인가? 했는데 그대로 그러네요.

전형적인 클리쉐의 반복이 너무나 허탈했습니다.

물론 경성이라는 배경은 굉장히 신선했으나 그 배경외의 스토리는 너무나 틀에 박힌 듯 했네요.

차라리 이세계물이 더 좋았을 수도 있을거란 생각이 듭니다.

어쩔 수 없이 경성크리처 시즌2에서 새로운 스토리를 기대할 수 밖에 없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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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크리처 시즌1 결말 마지막 부분의 아기

그리고 결국 메인 빌런이 되어버린 가토는 마지막에 한 아기를 안고 있습니다.

아기가 어디서 나왔는지는 제가 놓친 것인지 저는 명확히 보지는 못했는데 아마도 명자의 아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명자가 쓰러져 있는 장면은 본 것 같으니까요.

명자는 괴물화되었었기 때문에 아기 역시 괴물화의 유전을 가지고 있겠죠.

많은 괴물 컨텐츠에서 괴물화된 엄마의 아기는 상당히 큰 열쇠를 쥔 판도라의 상자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경성크리처 시즌2에서도 이 아기는 줄거리에서 상당히 큰 비중을 차지하겠죠.

보통 괴물화된 엄마의 아기는 성장 속도가 매우 빠릅니다.

원래 그런 것이 아니라 많은 컨텐츠에서 그런 클리쉐를 보여주죠.

경성크리처가 여태까지 보여준 씬을 보면 여태까지 나온 괴물 영화의 클리쉐를 따르지 않은 것이 거의 없기 때문에 아마도 이 아기의 성장속도도 클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마 이 아기는 괴물화를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이 있을 것 같네요.

또한 마지막에 숙주가 된 윤채옥과 괴물화된 아기의 대결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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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크리처의 경우 괴물컨텐츠에서는 신선하게 과거 일제시대를 다뤘다는 점에서 굉장히 흥미롭지만 플롯 자체는 여태까지 나온 괴물 컨텐츠를 거의 집대성 해놓은 느낌이네요.

거의 대부분의 클리쉐가 빠짐없이 들어간 대신 새로운 컨텐츠는 거의 없는 듯 합니다.

경성크리처 시즌2에서는 어느 정도 클리쉐를 빼는 작업이 있을 것 같기는 하지만 그래도 보고 나면 새로운 것은 없을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다만 스위트홈 시즌3의 내용에 따라 평은 달라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경성크리처 시즌1이 그래도 스위트홈 시즌2보다는 낫다는 평이 좀 많아서 그렇게 비판의 목소리는 많지 않지만 솔직히 스위트홈 시즌2 없었다면 스토리가 진부하다고 비판을 받았을 수도 있을 것 같거든요.

 

경성크리처 시즌1 파트1 파트2 방영정보 시즌2 언제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