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피는 꽃 석지성 결말 최종화 시청률

밤에 피는 꽃이 드디어 결말이 나왔습니다.

처음에는 12부작 드라마라서 가볍게 보는 드라마라고 생각했는데 중반 이후 부터 꼭 챙겨보게 되었네요.

밤에 피는 꽃 석지성 결말

밤에 피는 꽃이 갈수록 재밌어진 이유에는 최종 빌런 석지성의 역햘이 컸던 것 같습니다.

특히 김상중님의 그 말투가 꽤나 중독성이 있기도 했고 마지막에 임금에게 협박하는 장면은 기존의 드라마와는 많이 다른 모습이라 신선했습니다.

마지막에는 전 임금을 독살했다는 것이 어느 정도 밝혀졌는데도 불구하고 끝까지 임금을 협박하죠.

그리고 그 협박은 어느 정도 먹혀들어갑니다.

임금은 석지성을 힘으로는 어떻게 할 수가 없어서 계속해서 객관적인 증거를 확보하죠.

그리고 그렇게 증거를 확보한 후 모든 대신이 보는 앞에서 석지성의 죄를 밝히고 추포하게 됩니다.

실세를 가진 신하가 임금을 협박하고 심지어 독살까지 하는 드라마는 꽤 있었지만 이렇게 까지 임금을 압박하는 드라마는 거의 처음보는 것 같네요.

그래서 그런지 신기해서 계속 보게 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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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피는 꽃 최종화 시청률 세작 매혹된 자들과 비교

그래서 그런지 최종화 시청률이 최근 지상파 드라마에서는 보기 힘든 시청률인 18.4%가 나왔습니다.

처음에는 이하늬님이 하드 캐리한 덕분이라고 생각했는데 마지막 시청률 버프는 확실히 석지성의 역할이 컸던 것 같네요.

이 시청률이 좀 놀라운데 작년에 그렇게 화제를 몰고 왔던 연인의 경우에도 최종 시청률이 12.9% 밖에 나오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딱 봐도 연인의 경우가 확실히 스케일도 컸고 화제성을 위해 1부와 2부까지 나눴으며 중간에 지상파에서 보기 힘든 마케팅을 해서 상당히 성공했다고 평가 받았던 연인보다 시청률이 높으니 대단한 것 같습니다.

이건 연인이 별로였다기 보다는 밤에 피는 꽃이 그만큼 성공했다는 의미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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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별에서온그대를 만든 장태유PD님이 만든 작품이라 초반부터 어느 정도 화제를 가져왔던 작품이지만 스케일도 그렇고 몇부작인지도 꽤 중요한데 12부작 밖에 안되었기 때문에 밤에피는꽃이 약간 불리했죠.

그런데 이렇게 성공을 해버렸으니 MBC 입장에서는 연인처럼 20부작으로 만들었으면 좋았을 것 같다고 후회하고 있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여기서 비슷한 내용이라고 분류할 수 있는 tvN 세작 매혹된 자들과 비교를 안할 수가 없을 것 같네요.

세작 매혹된 자들의 시청률이 나쁜 것은 아니지만 주인공의 인지도를 놓고 보면 한자리수 시청률은 좀 많이 비교가 될 것 같습니다.

아직 최종화가 나오지는 않았지만 지금 추세로면 세작 매혹된 자들의 시청률은 두자리수가 되기는 어려울 것 같아보이네요.

 

2024.01.15 - [드라마] - 밤에피는꽃 보러가기 OTT 몇부작? 웹툰원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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