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닥터두리틀후기(로다주) 그리고 수의사두리틀 에디머피의 닥터두리틀

안녕하세요

아지아인입니다

20년 1월에 기대되는 영화가 있었는데 바로 스타워즈 라이즈오브스카이워커였습니다

하지만 전편을 좀 보고 봐야한다는 생각에 영화 닥터두리틀을 보기로 했죠

1999년에 에디머피가 출연한 닥터두리틀이 있다고 하는데 그때가 기억이 나는 연식이고

에디머피를 정확히 알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생소하네요^^

대신 수의사두리틀이란 일드는 잘 알고 있었습니다

오구리슌이 나온 일드로 나쁘지 않게 봤던 것 같습니다

영화 닥터두리틀을 보고 나니 일드 수의사두리틀이 원작이라고 할 수 있는 이 영화 닥터두리틀을

일본드라마 버전으로 만들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어쨌든 로다주(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팬은 아니지만 그래도 매력적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서

기대하고 영화를 봤습니다

처음에 닥터두리틀의 대강의 앞부분이 설명되고 그 다음에 이야기가 전개되어 가는데

내가 알고 있던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로다주)는 어디로 갔는지

약간의 퉁명스러운 말투 빼고는 아이언맨에서의 멋짐은 좀 없었던 것 같네요

 

 

 

 

반면 수의사두리틀의 경우는 오구리슌이 상당히 멋있게 나오거든요

최소한 그 정도의 씬은 나올줄 알았는데 끝까지..

특히나 마지막 자벌레(?)와의 대화는 좀 깨기까지 했습니다

좀 실망은 했으나 뭔가 이유가 있을거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다른 평들을 보니 영화 닥터두리틀의

타겟층이 완전 어린이들이라서 그런거라고

사실 영화 닥터두리틀의 제자라고 나온 친구도 처음에는 뭔가 대단한 걸 할 것 처럼하다가

나중에는 그냥 별볼일 없이 끝난 것 같고

어린이를 타겟으로 했다고는 하나.. 어린이들이 즐거워했을지는 모르겠네요

오히려 로다주의 실제 주요 팬은 어린이가 아니라 어른이로 알고 있거든요

어른인데 마블 같은 것을 좋아하는

냄새로 모든 것을 알아내는 지프같은 개가 있었으면 좋겠다,

동물과 이야기를 해서 약간 cctv 같은 역할(?)이 되면 좋겠다, 이정도의 느낌은 들지만

누구에게 꼭 보세요라고 하기에는 저한테는 좀 부족했습니다

하지만 로다주의 펜이고 단순 오락영화를 원하시는 분은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닥터두리틀 쿠키 장면이 있는데요

저는 그게 쿠키장면인지 몰랐어요

너무 짧게 끝나서

그 악당(?)이 있는데 그 악당 안죽었더라구요

뭐 안죽어서 다음편을 만들기에는 좀 약간 악당인데

여튼 그 악당이 살아나서 박쥐한테 말걸다가 혼나는 쿠키영상입니다

만약 이 닥터두리틀쿠키장면으로 다음 속편을 기대하라고 한다면.. 기대안할것같아요

나쁘게 쓴 것 같은데 한국에 애정을 보여준 로다주를 위해서 그리고 로다주에게 이런면이 있다..는 것을

알게 해준 영화인 것 같습니다

사실 아이언맨이나 어벤져스를 찍고 약간 아이들 용으로 나온 닥터두리틀에 출연을 했다는게

처음부터 조금은 신기했거든요

개봉6일만에 그래도 100만은 넘었다는데

그나저나 스타워즈는 같이 개봉해서 6일째 40만..

스타워즈와 같이 개봉해서 완전 손해일 줄 알았는데 완전 예상과 반대입니다

스타워즈 금방 내려서 못보는건 아닌지.. 캣츠도 그렇고

제가 기대한 영화들이 올해는 좀 성적이 별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