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T는 이제 그 단어를 설명할 필요없이 많은 사람이 아는 용어가 되었지만 NFT 성공조건에 대한 이야기는 자세한 글을 자주 못봤습니다.
누군가는 미래에 큰 자산이 될거라고 하지만 현실은 여전히 그 가치에 대해 의문을 품는 사람이 많으며 넘어가야할 산이 많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을 것입니다.
NFT에 대한 전문가는 아니지만 그래도 NFT 성공조건에 대해서 많은 곳에서 들은 이야기를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NFT 성공조건 NFT의 유명성
일단 NFT가 가치를 가지기 위해서는 유명해야 합니다.
유명하지 않다면 이것을 나중에 사줄 사람이 없기 때문입니다.
거래가 되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 인지도를 가져야합니다.
이것은 대부분의 물건이 마찬가지인데 브랜드 제품이 거래가 잘되고 가치를 가지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하지만 몇년 전 현실에서는 유명하지 않고 그냥 새로 나왔고 좀 그럴싸한 사업계획을 보고 구매를 한 사람이 많습니다.
이미 유명해진 크립토펑크나 BAYC의 경우에는 비싸서 못사는데 유명하기 때문에 비싼 것입니다.
사실 현재까지 NFT는 경제성과 희소성을 증명하지 못했습니다.
물론 크립토펑크나 BAYC의 경우 희소성이 있다고 할 수도 있지만 제한적입니다.
2. NFT의 희소성
모든 상품과 마찬가지로 NFT도 희소성이 있어야 가치를 가집니다.
예를 들어 고흐와 같은 유명화가의 작품은 그 작품의 수가 한정되어 있어서 절대적인 희소성을 가집니다.
하지만 위에서 크립토펑크와 BAYC의 경우에는 제한된 희소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크립토펑크와 BAYC는 처음부터 희소성이 있었던 것이 아니라 인위적으로 몇 개만 만들겠다라고 공표를 했기 때문에 희소성이 생긴 것입니다.
또한 고흐의 그림 같은 경우는 대체재가 한정되어 있지만 크립토펑크와 BAYC는 대체재가 앞으로 얼마든지 나올 수 있는 상황입니다.
물론 크립토펑크와 BAYC가 앞으로도 계속 유명세를 유지하여 시간이 지나서 그 지위를 더 견고히 한다면 대체제에 대한 진입 장벽이 더 높아질 것입니다.
하지만 아직은 생긴지가 얼마 안되어서 얼마든지 대체재가 생길 수 있는 상황입니다.
지금 비트코인은 대체하기가 어려워졌지만 초중반에는 비트코인을 위협하는 존재들이 나왔던 것과 비슷할 수 있습니다.
3. NFT의 경제성
NFT가 현재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은 경제성입니다.
물론 비트코인 역시 경제성을 확보하지 못했습니다.
현재는 경제성에서 자산성으로 그 위치를 변경한 상태입니다.
NFT 역시 자산성으로 경제성을 대체할 가능성이 없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새로운 것이 계속 나올 수 있는 상황에서 경제성 없는 자산성은 한정되어 보이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럼 NFT는 어떤 경제성을 가질 수 있을까요?
현재 가장 논의가 많이 되고 있는 것은 일종의 회원권처럼 사용되는 개념입니다.
NFT를 가지게 되면 일종의 VIP 회원권이나 과시가 가능한 물건이 되는 것이죠.
그럴려면 NFT가 이동이 가능해야 하고 이동이 가능한 플랫폼이 서로 연결되어야 합니다.
프로필 사진에 NFT 원본을 쓸 수 있게 한 시도가 그것이고 회원권으로의 경제적 가치를 얻으려고 했던 시도가 메타콩즈였죠.
프로필 사진에 NFT 원본을 사용하는게 이점이 되게 하려면 그 NFT가 비싸다는 것을 누구나 알고 있어야 합니다.
마치 에르메스 가방이나 샤넬 가방을 들고 다니면 얼마 짜리를 들고 다니는지 주변에서 알듯이 말입니다.
그리고 NFT가 회원권으로 기능을 하려면 그 회원권의 혜택이 좋아야 합니다.
백화점 VIP 존에 들어갈 수 있게 하든지 어떤 브랜드를 몇 퍼센트 할인된 가격으로 살 수 있는 자격이 있든지 등의 혹할 만한 혜택이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이 역시 한계는 존재합니다.
프로필에 값비싼 NFT를 쓰는 것과 비싼 아바타를 사입는 것과 차별이 있어야 하며 그게 부러워야 합니다.
그리고 그냥 회원권 주는 것과 NFT로 회원권 주는 것이 단순히 방식의 변경을 넘어서야 합니다.사실 이 문제는 매우 어려울 것 같네요.
현재 이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기 때문에 새로운 방식에 의한 관심으로 마케팅 홍보 수단은 되었지만 NFT가 궁극적으로 바라는 유통의 혁명은 가지고 오지 못했으니까요.
아직 NFT 기술 자체가 일상 생활에 침투할 정도로 발전한 것은 아니라서 생각의 범위가 제한되어 있지만 앞으로 기술이 더 발전한다고 하더라도 이 문제를 중심으로 NFT는 발전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그래도 논의의 씨앗을 가지고 있는 분야는 게임 산업인 것 같습니다.
게임에서의 아이템은 이미 경제성을 가지고 있는 몇 안되는 온라인 IP니까요.
그 아이템이 누군가에는 쓸모없지만 분명히 그것을 돈을 주고 사는 사람들이 있고 열광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 아이템이 실생활의 어떤 다른 플랫폼에 나올 수만 있다면 그게 NFT의 경제성에 대한 시발점이 되지 않을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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