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마케팅에서는 두 개의 축이 있습니다.
바로 키워드마케팅과 디스플레이마케팅입니다.
1. SA 뜻
SA 뜻은 Searching Advertisement의 약자로 검색광고라고 흔히 불리웁니다.
사실상 온라인 마케팅의 근간이라고 할 수 있죠.
검색광고는 일반적인 온라인광고와는 약간 결을 달리 합니다.
흔히 SA 뜻과 DA 뜻은 비슷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실제로 업무를 하면 많이 다름을 알 수 있습니다.
2. 업무에서의 SA DA 차이
보통 SA와 DA의 온라인마케팅상의 롤을 얘기하면 DA는 씨를 뿌리는 작업과 비슷하고 SA는 이를 거두어들이는 과정이랑 비슷합니다.
그래서 업무하는 방법도 많이 다릅니다.
SA에서는 검색자의 의도를 읽어내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SA에서 검색자는 키워드라는 것을 입력하는데 이는 검색자의 의도를 비교적 명확히 알 수 있는 수단입니다.
예를 들어서 핸드폰을 사려는 사람이 있다고 해봅시다.
아직 아이폰을 살지 갤럭시를 살지 정하지 못한 사람의경우에는 최신핸드폰, 가성비 좋은 핸드폰 등을 검색할 것입니다.
하지만 이미 갤럭시S를 살 것으로 정한 사람의 경우에는 갤럭시S 가격, 갤럭시S 단점, 갤럭시S 싸게 사는법 등 실제로 사려고 하거나 산 후에 어떤 점이 문제가 되는지 아니면 사는 방법에 대해 검색을 할 것입니다.
이 사람은 이미 브랜드를 정했기 때문에 타겟팅이 명확히 될 수 있는 사람입니다.
특히 갤럭시S 싸게 사는 법을 검색한 사람은 거의 사는 것은 정했다고 볼 수 있기 때문에 이 때는 실제로 어떻게 사고 그것이 싸다는 확신을 주게 되면 구매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런 검색어에 자신이 대답할 수 있는 수단이 있다면 여기에 광고를 넣고 자신의 손익을 계산하여 몇 순위 입찰을 결정하면 됩니다.
이때는 이 검색어의 전환률을 비교하여 순위 입찰이 중요하며 구체적인 손익 비교를 잘해야 검색광고 마케팅을 잘 할 수 있습니다.
반면 DA의 경우에는 아직 구체적인 결정을 하지 않은 상태의 사람들에게 어떤 브랜드를 계속해서 노출하여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거나 소개할 때 효율적입니다.
SA의 경우 구체적으로 그 키워드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알 수 있지만 상대적으로 그 한 사람에게 들어가는 비용이 높기 때문입니다.
3. 그럼 어떻게해야 SA를 잘 할 수 있을까?
SA는 검색 의도자의 의도가 명확히 밝혀진 사람에 대한 마케팅입니다.
따라서 다수를 상대로 하는 DA보다 구체적인 심리작전이 필요합니다.
DA의 경우 해당 산업에 대한 구체적인 지식이 없더라도 범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마케팅 지식이 있으면 더 유리합니다.
예를 들어 아기그림이 클릭률이 높다던지, 물음표 문장을 사용한다면 더 클릭률이 높다던지, 어느 매체가 타겟팅이 잘 되는지는 좀 더 범용적인 지식입니다.
하지만 SA의 경우에는 해당 산업에 대한 구체적인 지식이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서 핸드폰 중에서도 핸드폰의 특정 기능에 관심이 있는 키워드 검색자의 경우 구체적인 기능을 검색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이런 기능 중에서도 실제 구매율로 이어지는 키워드인지 그냥 궁금해서 검색해보는 키워드인지는 해당 상품을 실제로 판매해봤거나 해당 제품에 더 정통한 사람이 잘 알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배터리 기능과 외장메모리 슬롯을 검색한 사용자가 있다고 해봅시다.
현재 기준으로 배터리 기능은 기종이나 브랜드마다 차이가 있지만 외장메모리는 예전 모델을 제외하고 현존 모델에서는 차이가 없이 모두 없습니다.
이럴 경우에는 배터리 기능에 더 집중을 하는 것이 좋겠지요.
물론 예로 든 것이 조금 잘못되었을 수 있지만 DA보다는 SA마케팅의 경우 해당 제품에 대한 이해도가 더 높아야 되는 것은 맞습니다.
물론 DA 역시 해당 제품에 대한 이해도가 높을 수록 더 높은 퍼포먼스를 내는 것은 당연하지만 상대적으로 DA의 지식은 제품에 넓게 쓰일 수 있는 범용 지식인 반면 SA의 경우에는 더 깊이알면 알수록 더 비용을 세이브할 수 있는 지식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SA에서는 전환률이 높으면서 키워드 비용은 낮은 키워드 발굴이 매우 중요한데 키워드 발굴의 경우에는 광고대행사보다는 광고주가 더 잘 알 수 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그래서 대행사로부터 어느 정도 가이드를 받은 후 광고주가 직접 키워드를 발굴하는 것이 훨씬 비용 절약적인 키워드를 발굴할 수 있습니다.
이는 양날의 칼인데 대행사의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많은 키워드를 빠짐없이 찾아내긴 하지만 이렇게 브로드하게 찾아낸 만큼 필요없는 비용이 지출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반면 광고주가 찾으면 좁게 정확한 키워드는 찾아낼 수는 있지만 넓게 찾아내는 것이 부족해서 못 찾아내는 영역의 키워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대행사로부터 어느 정도 키워드 가이드를 받고 그 것을 참고로해서 키워드를 발굴하고 다시 발굴한 키워드와 연관된 키워드를 확장하고 다시 발굴하고를 반복하면서 황금키워드를 발굴해나갈 수 있습니다.
4. SA 뜻을 마무리하며
여태까지 두서없이 SA 뜻과 실제 업무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제가 SA와 DA에 대해 말씀드린 것은 큰 틀에서는 맞으나 세부적인 부분에서는 다를 수 있습니다.
큰 틀만 이해한 후 점차 이해를 넓혀가신다면 지금 이야기한 부분에서 자신에게는 어떤 부분이 다른지 구별할 수 있을 것이고 이렇게 구별되어 필요한 부분만 사용할 수 있게 된다면 어느 정도 온라인마케팅의 기초는 되신거라고 할 수 있겠네요.
2024.04.03 - [마케팅] - DA 뜻 디스플레이 광고? 배너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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