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이야기

영화 가장보통의연애 - 김래원, 공효진 (넷플릭스)

by 변화마스터 2020. 1. 25.
반응형

영화 가장보통의연애는 김래원과 공효진이 주인공으로 나온 영화입니다.

두 배우가 워낙 매력적인 부분이 있어서 둘이 주인공으로 나왔다는 것 만으로도 사람들의 기대를 많이 받았는데요.

특히 공효진씨는 원래 인기도 많았지만 올해는 정말 공효진의 해라고 할 정도로 더욱 인기를 거의 쓸어담고 있습니다.

영화가장보통의연애에서도 공효진씨의 매력을 볼 수 있는데요.

 

뭔가 도도하면서도 서술하고 다가가기 힘들면서도 가깝게 느껴지는 느낌을 너무나도 잘 살렸습니다.

넷플릭스 영화라서 뒤로 돌려볼 수도 있었지만 뭐 분석하면서 보는건 아닌 영화인것 같아서 이해가 안가도 그냥 넘어갔습니다.

저는 여기서 두 가지 좀 거슬리는게 있었는데요.

회사에서 PC카톡으로 뒷담화하는거였습니다.

물론 PC카톡은 일반 핸드폰으로 하는 카톡에 비해서 기능적인 면이나 속도적인 면에서 차이가 안 납니다.

그리고 핸드폰으로 카톡을 하면 노는 것처럼 보이지만 PC카톡은 일하는 것처럼 보일수도 있으니 직장인에게는 필수품이죠. 그리고 회사에서는 이런 카톡을 막고 싶어서 여러가지 핑계를 대면서 못하게 하려고 합니다.

보안이 어쩌고 저쩌고 하지만 PC카톡은 보안보다는 업무안하고 놀까봐, 아니 노는것까지도 괜찮은데 회사욕이나 상사욕할까봐인 이유가 7~80%를 차지하겠죠.

 

저도 PC카톡의 반대자는 아니지만 회사에서 PC카톡으로 너무나도 많은 뒷담화가 오가는 모습은 그렇게 좋지 않은 것 같습니다. 열심히 PC카톡으로 팀장 욕하고 있는데 뒤에서 팀장이 그 카톡을 읽고 있었다는 내용의 무용담은 너무 많이 들어서요.

그리고 자리뜰때 PC카톡 제대로 단속안해놓으면 이상한 내용이 날아들어와서 당황할 때도 있겠죠?

여튼 영화에서도 PC카톡때문에 크나큰 내용의 줄거리가 바뀌는데 그러한 부분은 조금 화가 나더라구요.

바로 옆에서 카톡으로 그 사람을 욕하고 있었던 거잖아요.

그리고 김래원과 공효진이 술을 마시면서 얘기를 하는 장면은 나중에 좀 다시 봐야할 것 같습니다.

나중에 공효진이 어떤 부분은 기억이 나는데 기억안난다고 얼버무린걸 김래원이 알아내는데 그것에 따라서 어떻게 바뀌는건지가 추적이 안되더라구요.

분명 공효진의 마음이 어느부분에선가 들켰던 것 같은데 처음에 집중안했더니 나중에 그 부분이 기억이 안나네요.

결국 김래원도 기억이 안난다고 했는데 공효진의 아이디어를 그대로 사용한 것을 보고 공효진이 그 부분을 김래원이 기억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다시 만나자고 하죠.

분명 필름이 끊겼는지 안끊겼는지, 기억나는 부분이 어디인지 아닌지가 중요한것 같은데 이미 지나가버렸으니 다음에 다시한번 볼때 다시 중점적으로 봐야겠습니다.

 

넷플릭스 영화 가장보통의연애후기는 정말 제목 그대로 가장 보통적이며 현실적인 그러한 연애를 그린 것 같은 영화입니다. 화려하지도 않고 과장되지도 않게, 어느정도는 적나라하게 보여줬다고 봅니다.

특히 회사에서의 뒷담화는 정말 현실성있어 보입니다. 물론 캐릭터는 비현실적이지만.

영화가 그렇게 재밌는지 아닌지는 모르겠는데 몰입도가 매우 좋아 2시간 순삭 경험을 느낄 수 있는 영화입니다.

정말 한번 볼만한 영화긴 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