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함께인과연은 2018년 8월 1일에 개봉했으며 역대관객수 14위, 1220만이 넘게 본 영화입니다.
2017년 개봉된 신과함께죄와벌의 속편인데 신과함께죄와벌은 관객수 1400만명이 넘어 역대관광객수 3위였던 영화였습니다. 2019년 극한직업이 나오기전까지는 2위였던 영화이죠.
한국영화 최초로 시리즈 모두 천만이 넘은 대단한 영화입니다.
어벤져스와 겨울왕국 등 외국영화만 이런 기록을 가지고 있죠.
그리고 신과함께는 주호민의 만화 신과함께가 원작입니다.
신과함께인과연줄거리는 스포같긴하지만 간단히 요약하겠습니다.
먼저 신과함께인과연 전에 신과함께죄와벌에서는 김자홍(차태현분)이 중심인물이었고 이를 재판하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이때 동생인 김수홍(김동욱분)에 대한 이야기도 같이 나오죠.
신과함께인과연에서는 김자홍 동생 김수홍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이승에서의 억울한 죽음으로 원귀로 변했던 김수홍(김동욱분)은 강림차사(하정우분)에 의해 원래대로였다면 소멸시켜야 했지만 저승의 재판을 받게 된다. 이후 3차사인 강림차사, 해원맥(주지훈분), 덕춘이(김향기분)는 김수홍을 49번째 귀인으로 만들기 위해 불의지옥, 폭력지옥, 살인지옥을 거쳐 재판을 진행합니다.
그리고 재판 진행을 위해 진작 저승으로 데려가야 하는 허춘삼 할아버지의 죽음을 완료하여 저승으로 데려오는 임무를 3차사가 맡게 됩니다.
하지만 이때 마동석이 등장합니다. 바로 성주신으로 등장하는데요.
만화와의 싱크로율이 무지막지하다고 합니다.
성주신의 방해로 임무를 실패한 해원맥과 덕춘이는 손자인 현동이가 입학할 때까지 유보해주는 대신 염라대왕이 지워버렸던 자신들의 과거에 대한 기억을 알려줄 것을 요구합니다.
이를 통해 3차사는 자신들의 숨겨진 관계와 과거를 알게 되는데 서로 연관이 있습니다.
서로 연관정도가 아니라 아주 깊은 관계였죠.
영화신과함께인과연은 초반에는 그냥 봐도 전편과의 관계가 그렇게 부각되지 않아서 볼만 합니다.
하지만 후반부로 가면서 삼차사의 관계를 풀면서 전편에서의 내용과 그 전 배경지식을 필요로 합니다.
신과함께죄와벌에서는 삼차사의 일상 망자를 재판하는 일이 주된 스토리였고 그 중 하나로 나온 이야기가 김자홍(차태현분)의 스토리였습니다.
신과함께인과연은 김자홍의 동생 김수홍에 대한 재판이 주를 이루는 듯하지만 그것만 있지 않고 이를 통해 삼차사의 과거에 대한 이야기가 후반에는 더 주를 이루게 됩니다.
그리고 이 삼차사의 과거에 성주신이 있습니다.
즉 영화신과함께죄와벌은 김자홍의 스토리, 그리고 김자홍 동생인 김수홍의 스토리, 이렇게 두 가지의 스토리가 중심이 되었다고 하면 신과함께인과연은 김수홍의 스토리, 성주신의 스토리, 삼차사의 스토리 이렇게 세 가지가 중심이 되어 스토리가 전개됩니다.
특히 후반부에는 삼차사의 스토리가 중심이 되어 전개가 됩니다.
강림(하정우)와 해원맥(주지훈)의 관계, 해원맥(주지훈)과 이덕춘(김향기)의 관계, 그리고 성주신과 삼차사의 관계,
강림과 염라대왕의 관계 등 수많은 떡밥이 있고 이를 후반부에 다 회수해 나갑니다.
아래내용은 신과함께 인과연을 보기전에 먼저 알아야할 내용들입니다.
일종의 신과함께 세계관이고 따라서 신과함께죄와벌내용과 결말이 조금은 들어가 있습니다.
인간이 사망한 후 저승에서 올라온 차사들이 망자의 이름을 세 번 부르면 망자는 저승으로 불려가며 죽음이 완료된다고 합니다.
이렇게 불려간 망자들은 이후부터 49일 동안 저승을 돌아다니며 이승에서 저질렀던 죄에 대한 심판을 받는데 이 심판은 총 7개로 살인지옥, 나태지옥, 거짓 지옥, 불의 지옥, 배신 지옥, 폭력 지옥, 천륜 지옥이 있고 각각 인간이 저지를 수 있는 죄에 대한 심판이며 각 지옥을 담당하는 대왕들 앞에서 재판이 진행됩니다.
심판의 판결이 유죄라면 지옥마다 다른 형벌을 대왕이 판결하는 기간 동안 받아야 한고 유죄로 판결 받아 형벌을 마치고 나면 다음 지옥에서 똑같이 재판을 받고 무죄라면 다음 재판으로, 유죄라면 형벌을 받는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인간은 이승에서 수많은 죄를 저지르기 때문에 이러한 재판들을 무죄로 넘어가기는 어려운데 가끔 모든 재판을 무죄로 통과하는 망자가 발생하는데 이러한 망자는 환생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됩니다.
재판은 망자 혼자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이승의 재판과 비슷한 형태로 검사와 변호사가 존재하는데, 망자의 죄를 기소하는 판관들과 망자와 함께 지옥을 여행하는 차사들이 변호사 역할을 맡습니다.
또 망자들 중에는 귀인이 있는데 귀인이란 망자들의 수명이 적힌 적패지 뒤에 귀인이라는 꼬리표가 붙고 정의로운 망자라는 뜻인데 김자홍(차태현분)이 이 귀인에 해당한다는 설정으로 영화가 시작하게 되지요.
이들은 이승에서의 삶과 죽음의 과정이 의롭다고 불릴 만했기 때문에 7개의 지옥 중 재판에서 기소당하는 일조차 없이 바로 통과하게 되고 이렇게 7개의 재판을 무죄로 통과하여 환생할 가능성이 큰 사람들인 것이며 이렇게 환생하게 되면
차사들에게는 실적으로 인정되기 쉽기때문에 차사들은 이들을 대우해주죠.
하지만 이렇게 귀인이라고 생각했던 김자홍(차태현분)을 변호하던 과정에서 뜻하지 않은 사실이 밝혀지고 이에 대해 변호하면서 신과함께죄와벌은 스토리가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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