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비트코인 이더리움 ETF 승인하면 암호화폐 어떻게 될까?

2024년 4월 15일 우리나라 시간으로 오후3시에 홍콩에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에 대한 ETF 승인이 나왔습니다.

얼마전 미국에서 비트코인에 대한 ETF 승인이 나왔을때는 많은 사람들이 그 의미는 물론이고 뜻 자체도 모르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제 암호화폐에서 ETF 승인이 어떤 의미인지에 대해서는 많은 사람들이 아는 느낌이 드네요.

홍콩 비트코인 이더리움 ETF 승인

일단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ETF 승인이라는 것은 투자 자산으로 인정되어 자산 운용사의 포트폴리오 안에 들어간다는 의미입니다.

그리고 자산운용사는 이러한 포트폴리오를 가진 투자 상품을 만들기 위해서는 일정량의 해당 자산에 대한 현물을 보유해야하지요.

이러한 현물 보유 의무는 자산운용사의 비트코인 수요를 확대시킵니다.

그래서 가격이 오르겠죠.

또한 이렇게 한번 자산 운용사의 상품 구성에 포함이 되게 되면 자산운용사의 계획에 의해 수요가 결정되게 됩니다.

즉 제도권 안에 들어가게 된다는 것이죠.

따라서 장기적으로 자산 안정화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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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이더리움ETF 승인되면 암호화폐 가격이 오를까?

많은 사람들은 홍콩에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ETF 승인이 암호화폐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것이라고 예상합니다.

또한 이번에는 비트코인 뿐만 아니라 이더리움도 ETF에 편입되었는데 이는 다른 알트코인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보고 있죠.

하지만 장기적으로 암호화폐가 안정적이 되는데 도움은 되겠지만 단기적인 가격은 사람마다 예측이 달라집니다.

이미 예견된 일이기 때문에 가격에 반영이 되었다라는 의견도 많고 ETF 승인이 실제 영향을 끼치려면 상당한 시간이 걸린다라는 의견도 많습니다.

실제로 비트코인의 경우도 ETF 승인이 났을 때 즉각적으로 비트코인 가격이 우상향하지는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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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어려워지는 암호화폐 시장

사실 어떤 비트코인 옹호자는 전쟁이 나게 되면 비트코인이 오히려 오를 수 있다는 주장을 했습니다.

원래 이론은 전쟁이 나게 되면 안전자산의 인기가 높아지고 비트코인과 같은 위험자산은 가격이 떨어지는게 중론이었죠.

하지만 전쟁 등으로 큰 돈을 자유롭게 이동하려는 수요가 늘어나기 때문에 오히려 비트코인 수요는 늘어난다는 주장도 일견 타당해보이기도 합니다.

또한 이러한 이론이 단기적으로는 위험자산인 비트코인의 가격을 하락시키지만 장기적으로는 부자들의 자산 이동 수요 증가로 인해 가격이 올라갈 수 있다라는 시기적인 요소가 들어가면 더욱 그럴듯한 이론적 근거가 됩니다.

또한 어떤 사람은 이러한 ETF 승인이 자산에 안정성을 가지고 오기 때문에 더이상 높은 수익률을 보장하지 않게 된다고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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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성이 높아지면 수익성은 떨어지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이야기일 수도 있습니다.

홍콩 ETF 승인은 분명 암호화폐에 긍정적인 요소이긴 하지만 점점 복잡해지는 이해관계 때문에 가격이 어떻게 될지는 두고 볼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네요.

특히나 최근에는 홍콩ETF 보다 더 큰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는 미국 금리 인하 문제, 중동의 전쟁 문제 등이 아직 해결되지 않고 남아있기 때문에 좀 더 지켜봐야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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