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천시 뜻 실제 도시인가? 금합니다

얼마전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번 뉴스를 보다보니 얼마전이 아닌 몇 십년 전의 이야기였네요.

바로 한국어 파괴 또는 한국어를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많아졌다는 뉴스입니다.

유튜브를 보다가 최근 학부모에게 공지를 하고 놀란 선생님의 사연을 듣게 되었는데요.

일단 누가 웃길려고 한 것인지 정말 그런 학부모가 많은지는 검증하지 못하겠네요.

~을 금합니다.

일단 ~을 금합니다는 당연히 무엇을 금지한다는 의미로 많이 쓰입니다.

저는 이게 어떻게 다른 소지로 이해가 될까 생각을 했는데 실제로 금합니다를 gold 합니다로 생각해서 아주 좋은 것으로 생각하는 학부모가 존재했었다고 하네요.

근데 사실 이건 좀 억지스러운 느낌은 듭니다.

정말 ~을 금합니다를 좋은 의미로 알아들을까요?

사실 이 부분은 국어 실력보다는 외국 생활을 오래한 부모여서 그럴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외국에서 생활했다면 이렇게 한자와 국어로 이어진 단어를 잘못 해석할 수도 있을 것 같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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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천시는 실제 도시인가요?

이건 정말 보고 빵터졌네요.

우천시 인근지역으로 장소 변경이라고 공지를 했다고 했을때 이게 무슨 오해의 소지가 있을까 했는데 여기서 우천시를 시로 알아듣는 사람도 있다고 하네요.

그래서 우천시는 어디에 있냐? 라고 물어보는 사람들이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우천시가 실제로 있는지 찾아보았습니다.

실제로는 없는 것 같네요.

우천시라고 검색하면 우천시가 어디있는지 물어본다는 기사만 있습니다.

모를 수도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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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글을 보면 god의 박준형님 생각하면 될 것 같아요.

사는데 아무 지장없지만 가끔 한국어 실수로 주변인을 유쾌하게 하잖아요.

전체적으로 보면 한국어 실력 저하가 문제가 될 수 있지만 개개인으로 따지면 한국어 틀린다고 인생에 큰 지장은 없는 것 같네요.

심각하다고 비판하기 보다는 외국에서 오래살았나? 아니면 그냥 웃고 넘어가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요새 국어 실력 저하되었다고 큰 일이라고 하는 기사들이 많은데 인구도 줄어드는데 국어 실력 저하는 그렇게 큰 문제가 아닌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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