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문의검 시즌3 예상 그리고 언제?

아라문의 검 시즌2에서 결국 타곤을 물리치고 은섬은 이나이신기이자 아라문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은섬이 아스달을 차지하면 더 이상 은섬의 적수가 될만한 집단은 아스달에는 없죠.
하지만 마지막에는 은섬에게 위협이 될만한 두 개의 집단이 나오게 됩니다.
이를 통해 아라문의검 시즌3 예상을 할 수 잇을 것 같습니다.

태알하의 군대 조직

마지막에 나오는 이나이신기인 은섬을 위협할 첫번째 조직은 바로 태알하입니다.
아스달에서 쫓겨난 직후에는 그렇지 않을지 몰라도 태알하는 자신의 조직과 타곤이 남긴 조직을 데리고 아스달 밖의 어떤 지역에 자리를 잡습니다.
이 후 시간이 얼마나 지났는지는 알 수 없으나 어린 아들이 성인이 될 정도의 시간이므로 미약할지는 몰라도 군대를 만들기에는 충분했을 것 같네요.
그리고 워낙 타곤이 오랜 기간 아스달을 통치했기 때문에 타곤을 따르는 어떤 조직이 태알하와 합쳐졌을지 모르는 일입니다.

특히 샤하티의 아이들 조직이 커져 군대화 되었을 경우에는 절대 무시하지 못할 전투력을 가졌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두번째 집단은 사야가 넘어간 이르케백이라는 문명의 집단입니다.
일단 이르케백 문명은 뇌안탈이 세운 문명으로 추정됩니다.
아라문의검 시즌2 중후반쯤에 에크나드라는 뇌안탈이 나오죠.
에크나드는 여러명의 이그트 부하들을 데리고 아스달에 어떤 목적을 가지고 침입합니다.
결국 그 목적은 사야를 데리고 가는 것으로 판명이 나죠.
정확히는 거치즈멍을 가지고 있던 형제를 찾으러 온거였죠.
즉 거치즈멍, 이코마히스, 이르케백이 모두 관계가 있는 것입니다.

어쨌든 이 집단은 전투력 측정불가입니다.

뇌안탈은 소수만 있어도 전투의 승패를 가를 수 있는 막강한 전투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또한 뇌안탈은 소수가 군대처럼 훈련을 받지 않아도 그만큼 강했는데 에크나드가 데리고 온 집단을 보면 군사훈련도 어느 정도 했던 것 같습니다.
즉 칼을 쓰는 뇌안탈일 수도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아라문의검 시즌3에서 이르케백이라는 문명에 어떤 설정을 붙이냐에 따라 전투력이 측정불가 수준으로 올라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나온 정보만 놓고 보더라도 아스달 뿐만 아니라 여태 아스달과 적대했던 모든 세력이 힘을 합쳐도 이기기가 힘든 세력이라는 느낌이 드네요.
아마도 타곤이 뇌안탈을 전멸시키기 전의 뇌안탈까지 가세해야 힘의 균형이 맞지 않을까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