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동해안 일대에 해파리 때문에 골치가 아프다는 뉴스를 자주 봅니다.
촉수에 독이 있어 해수욕을 하는 인간들에게 위협이 되며 어업 활동에도 지장을 주어 많은 분들이 피해를 보고 있는 것 같네요.
뉴스를 보다보니 이 해파리 종류가 노무라입깃해파리라고 하는데 먹을 수 있다면 어느 정도 해결방법이 있지 않을까 해서 검색해 보았습니다.
노무라입깃해파리
노무라입깃해파리는 주로 동중국해와 남해를 비롯한 아시아 해역에서 발견되는 대형 해파리입니다.
이 해파리는 몸체가 매우 크며 직경이 2미터에 달하고 무게가 수백 킬로그램에 이를 수 있습니다.
노무라입깃해파리는 그 크기와 양에서 주목받고 있으며 다른 해파리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큰 몸집을 자랑합니다.
여름철과 가을철에 주로 해안가에 출몰하며 그때마다 해양 생태계와 어업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특히 그 수가 몇 백억 마리에 이르며 엄청나게 크고 증식 속도도 빨라 상당히 걱정되는 상황입니다.
노무라입깃해파리 이름 유래
노무라입깃해파리라는 이름은 일본의 연구자 노무라에 의해 명명되었습니다.
일본에서 발견된 이후 이 해파리는 아시아 전역으로 퍼져나가며 다양한 해역에서 관찰되고 있습니다.
노무라입깃해파리 피해 상황
노무라입깃해파리가 출몰하면 어업과 해양 생태계에 심각한 피해를 끼칩니다.
이 해파리가 대규모로 발생하면 어망에 걸리거나 어획물을 오염시켜 어업 활동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합니다.
또한 노무라입깃해파리는 독성을 가지고 있어 사람에게 상처를 입히기도 하며 해파리의 독성으로 인해 해양 생물들이 피해를 입기도 합니다.
일본과 한국을 포함한 여러 나라에서는 이 해파리로 인한 어업 손실과 해양 생태계의 변화를 경험하고 있으며 해수욕장이나 연안 지역에서의 관광 활동도 방해를 받습니다.
즉 사람에게 직접적인 위해를 가하여 이로 인해 관광업에 상당한 피해를 줍니다.
노무라입깃해파리 먹을 수 있나?
이러한 노무라입깃해파리가 먹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라고 생각하는 분들 많을 것 같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노무라입깃해파리는 식용으로 사용될 수 있으나 그 과정이 까다롭고 독성이 있어 조심해야 합니다.
또한 아직까지의 조리방법으로는 맛이 없다고 하네요.
해파리의 살은 건조한 후 샐러드나 무침 요리로 이용되고 일본과 중국 등에서는 노무라입깃해파리를 다양한 방식으로 조리하여 섭취하지만 대량으로 섭취하기에는 적합하지 않으며 그렇게 선호되는 맛은 아니라고 하네요.
노무라입깃해파리 대처방안
현재 노무라입깃해파리에 대한 대처방안은 딱히 없는 상황입니다.
일단 해수욕장을 이용하는 사람들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안전망을 좀 더 강화하고 어업에 악영향을 끼치지 않게 개체수를 줄이고 대량 발생할 경우 이를 제거 또는 수거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에서 노력을 해야할 수 밖에 없네요.
그리고 길게는 노무라입깃해파리의 생태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이를 활용할 방안을 모색해서 앞으로 더욱 늘어날 수 밖에 없는 구조를 헤쳐나가야 할 수 밖에 없는 좋지 않은 상황인 것 같네요.
정말 지구온난화의 심각성이 날로 심각하게 느껴지고 있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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