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원령공주(모노노케히메) 그리고 일본어회화공부

모노노케 히메(もののけ姫)는 일본의 애니메이션 영화로, 미야자키 하야오가 감독과 각본을 맡은 처음이자 마지막 시대극이라고 합니다. 
1997년 7월 12일 일본에서 개봉했는데 1998년부터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유통경로를 통해 일본에서 굉장히 유명한 애니메이션이고 잘된 작품이라는 소문으로 많은 매니아를 만들었습니다.

당시에는 원령공주라는 제목으로 더 많이 알려졌으나 점차 일본어원제인 모노노케히메로 많이 알려지게 된 것 같습니다. 

원령공주줄거리는 대자연의 숲과 산을 짓밟아서 자신의 터전을 넓히려는 인간들과 인간의 욕심때문에 분노의 재앙신으로 변한 멧돼지와 이에 오염된 남자주인공 아시타카, 그리고 자연을 지키는 신, 그리고 들개와 함께 살아가는 소녀.

이 소녀가 제목과 연관이 있는 원령공주, 모노노케히메입니다

모노노케라는 뜻은 원령이란 뜻이고 히메는 공주라는 뜻입니다.

그래서 그대로 원령공주라는 뜻인데 히메는 꼭 한나라의 공주를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사실 우리나라에서도 공주라는 의미가 꼭 왕의 딸만을 의미하지는 않으니까요.

저도 대학교때 학교에서 영화동아리같은 곳에서 많이 모노노케히메를 상영해준 것을 많이 보았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다 불법이었던 것 같은데 당시에는 그런것에 대한 개념에 그리 크지 않았으니까요.

하여튼 그 때 본 지브리의 원령공주는 당시 우리나라의 애니메이션과는 많은 격차를 보여줬었고 일본애니의 넘사벽격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런 모노노케히메가 넷플릭스에서 일본어자막과 함께, 틀어진다니.

크롬에서 확장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원령공주로 일본어를 배운다는 것인데 정말 20년전에는 생각치도 못했네요.

그리고 원령공주가 나온지가 벌써 20년이 넘었다는 것에 또 한번 충격입니다.

어쨌든 넷플릭스원령공주(모노노케히메)는 워낙 좋은 작품이라 10번 넘게 봐도 질리지가 않을 애니메이션이기 때문에 일본어회화공부를 하시려는 사람들에게 정말 좋은 애니메이션입니다.

넷플릭스로 일본어자막 틀어놓고 일본어쉐도잉하면 일본어실력 금방금방 늘어나실거에요.

물론 당연히 그 전에 기초일본어정도(히라나가 등)은 마스터하셔야하는데 기초 3개월이상 공부하지마세요.

기초를 벗어나려면 3개월안에 확실히 해서 실력이 그 기간안에 기초를 벗어나게 해야할 것 같아요. 

3개월안에 벗어나지 못하면 1년지나도 기초벗어나기 힘들기때문에(계속 늘어지게 됩니다) 시작했으면 3개월안에 확 빠져나와야합니다.

안그럼 매년 목표만 세우고 제자리 걸음이 될 것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