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얼터드 카본 리슬리브 결말 및 후기

오늘 소개할 넷플릭스 영화는 얼터드카본 리슬리브라는 애니메이션영화입니다.

얼터드카본이라는 넷플릭스미드도 있는데 그와 내용이 비슷할 것이라는 추측으로 보았습니다.

오늘 영화 순위 5위인 것을 보니 최신작인 것 같아서 어떤 내용일지 궁금하더라구요.

첫 느낌이 블레이드러너를 생각나게 했습니다.

블레이드러너는 매우 발달된 미래도시인데 각종 전광판에 일본인이 광고로 나오고 1980년대 일본이 미국의 국력을 앞지를수도 있다라는 인식에서 만들어진 영화로 알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그 대상이 일본에서 중국으로 많이 바뀌었는데 그만큼 세상이 빠르게 변하고 있다는 거겠죠.

언젠가는 외국영화에서 미래의 배경에 한국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잠시 해보았습니다.

그리고 바로 주인공들이 조우를 하게 됩니다.

남자주인공의 이름은 타케시 코바치.

여자는 타투이스트로 어떤 거대 범죄조직에 연루되었습니다.

그 여자를 보호해주고 그 거대 범죄조직의 음모를 파헤치는게 전체적인 넷플릭스 얼터드 카본 리슬리브 결말입니다.

또 다른 주인공급의 등장인데요.

영화에서는 지니라는 캐릭터로 등장하는 이 캐릭터를 보는 순간 공각기동대가 생각이 났습니다.

복장이나 전투력 그리고 머리모양까지 굉장히 닮았다고 느꼈습니다.

공각기동대를 굉장히 재밌게 봤었고 그에 대한 해석을 굉장히 고민했었기 때문에 매우 반가웠습니다.

공각기동대시리즈는 실망을 시킨 적이 없었기때문에 기대감도 높아졌습니다.

그렇게 한번 생각이 들기 시작하니 모든 영상에서 공각기동대가 연상되는 것 같네요.

이렇게 사이버상에서 대화하는 것도 공각기동대에서 봤던 장면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존웍3도 비슷한 장면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넷플릭스 얼터드카본 리슬리브에서의 빌런인데요.

사실 처음에는 다른 사람이 빌런인 것처럼 나왔는데 최후의 빌런은 이 사람이었습니다.

얼터드카본이라는 넷플릭스미드에서의 기본 흐름은 의식을 다운로드하고 몸은 계속해서 바꿀 수 있다는 건데 이 컨셉 역시 공각기동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긴 공각기동대라는 애니메이션이 영화 매트릭스에도 영향을 주었다고 하니 그 이후의 많은 영화에도 당연히 영향을 주었겠죠.

결론은 죽은 줄로만 알았던 초대 보스가 타투이스트와 짜고 계속해서 다른 사람의 몸에 이식되면서 살아왔다는 것이지요. 

그리고 그 몸을 이식해준 사람은 모두 속임수를 통해 죽이고.

만약 오래전에 나왔다면 굉장히 참신했을거라는 생각이 들지만 이미 20년전에 공각기동대와 매트릭스를 통해 모두 알고 있는 주제였기때문에 솔직히 끝까지 보고나서는 그냥 그렇더라구요.

재미가 없다는 것은 이미 아는 내용을 혼합해서 애니메이션으로 본 느낌이었습니다.

결국 후기는 지니라는 여자캐릭터에서는 공각기동대, 좁은 복도에서의 액션씬과 사이버상의 탁자에서 이야기하는 장면은 존웍3, 초반의 거리배경은 블레이드러너를 혼합하여 만든 애니메이션이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또한 이 세개를 모두 본 사람이라면 비슷한 점을 알아봤다는 희열을 느낄 수도 있겠네요.

하여튼 킬링타임용으로 추천하고 매우 이러한 류의 스토리를 좋아한다면 실망하지 않을 것 같네요.